결혼한지 2년만에 남편에게 초등학생 딸이 있다는걸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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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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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도님의 댓글

    그래도 (115.♡.114.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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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 살다보면 또 안 좋은일도 있고...그럴때마다 지금 그 기분을 잃지말고 아이를 그냥 더도덜도말고 적당히만 해서라도 잘 함께 있어주세요, 시집갈때까지만이라도... 사실 아이가 저정도면 제 자식보다도 더 잘하는 겁니다.  말 고분고분 들으면서 더군다나 부모도와 집안일하는 아이들 요즘 세상에 일절 없습니다.  가출 청소년 뉴스를 볼때마다 그아이들이 너무 가엾더라구요, 문제아가 생기기까지는 반드시 문제 가정이 있더군요.  뭘 하든 제가 한대로 돌려받는것이니, 가엾은 아이 넓은 마음으로 함께 잘 있어주면 반드시 그 공덕 돌려받게 되지요, 아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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