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를 버리지 않은 미군 파일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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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경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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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공군 제 8전투비행단 소속 밥 파르도(Bob Pardo)와 얼 아만(Earl Aman)은 1967년 3월 10일 롤링썬더 작전의 일환으로 F-4 팬텀2를 타고 북베트남의 제철소를 타격하는 임무를 맡았다. 공격은 성공적이었으나 둘의 기체는 대공포화에 피격 당했다. 파르도의 기체는 연료가 조금 새는거 빼면 상태가 괜찮았으나, 아만의 기체는 연료가 미친듯이 새어나가고 있었다. 파르도는 아만에게 최대한 고도를 높이고 활강을 하라고 했지만,  기지까지 돌아가기엔 하강속도가 너무 빨랐다. 아만은 파르도에게 먼저 가라고 했으나 파르도는 '방금 전까지 함께 싸운 전우를 버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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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34님의 댓글

    1234 (100.♡.243.17) US Fort Lee, New Jersey, United States
    작성일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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