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랍속에 굴러다니던 모토로라 아트릭스 정말 구~~~석기유물폰에

시계어플 깔아서 벽에 걸어주었습니다

'밝고 쪼꼬만해서 귀엽고 좋다네요 ㅋㅋ

인터넷 연동 시계라 몇달가도 1초의 오차도 없고요(이게 중요한 핵심포인트입니다)

일반 건전지 벽걸이시계는 일주일만 지나도 오차가 너무 나서...

또 자체발광이라 불꺼진 주방에서도 아주 잘보이네요

단지 안드로이드 버전이 너무 낮아서 적용되는 시계어플도 없어서 

겨우 하나 찾아서 깔았습니다

배터리도 어디로 갔는지 안보여서  

대책으로  서랍속에서 5볼트 어댑터하나 찾아서  강압모듈 거쳐서  4볼트정도로 낮추고 

본체 배터리 단자에 플러스 마이너스 찾아서 납땜했더니 보호회로 없이도 바로 켜지네요

요즘 폰 같으면 반드시 보호회로가 필요한데 구석기폰은 그런것도 필요없나 봅니다. ㅋㅋ

그냥 미니 인터넷 벽걸이 시계로 재탄생했습니다

이런게 사는 소소한 재미 아닌가 싶네요...

모두들 행복한 설날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