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미사일 방어 핵심' L-SAM 개발 현장 가보니…레이더 시제기 첫 공개.g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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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드캡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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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은 지난 6일 경기도에 위치한 용인종합연구소에서 국방부출입 기자단을 초청해 엘샘 다기능레이더 시제 1~2호기를 공개했다. 엘샘은 40~70km 상공에서 적의 탄도미사일 등을 요격하기 위한 일종의 ‘한국판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다. 국방과학연구소(ADD)가 사업을 주관하고, 국내 주요 방산업체들이 역할을 분담해 2024년 완성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엘샘 1개 포대는 요격탄 발사대 6~8대와 다기능 레이더 1대, 교전통제소, 전원장비차량 등으로 구성될 전망인데 이중 한화가 시제품 개발에 성공한 다기능레이더는 목표물을 찾는 지상의 눈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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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샘 레이더는 S밴드(2~4GHz대역) 주파수를 사용한다. S밴드 레이더는 X밴드(8~12GHz대역) 주파수를 사용하는 레이더보다 정확도면에선 약간 떨어지지만 더 강력한 출력을 낼 수 있어 장거리 물체 탐지·추적에 유리하다. 제작 단가면에서도 S밴드 레이더가 X밴드 레이더보다 저렴해 우리 군의 예산 절감은 물론이고, 해외수출시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방산업계 관계자들은 설명했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레이더를 해외 의존 없이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모두 100% 국산화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특히 송수신모듈의 핵심 부품인 질화갈륨(GaN) 반도체 국산화가 한화시스템의 중견협력기업을 통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과거 수동식전자주사위상배열레이더(PESA)를 개발할 때에만 해도 고출력 송수신모듈용 부품 등의 국산화가 전혀 되어있지 않아 전량 수입을 해야 했다”며 “당시 해외판매사들은 레이더 개발단계 후 양산단계, 후속 군수지원 단계에서 납품 단가를 크게 올려 우리측 비용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게 됐는데 이번 기회에 해외수입에서 탈피하게 됐다”고 국산화의 의미를 설명했다.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264N0XXD0T/GE04






미디어데이 하면서 레이더 시제기 공개했나 보네요.

개발 성공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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