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명 KBS 사장후보 박민, 병역 1급 현역 4년 뒤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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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6/0000120366?sid=100




윤석열 대통령이 KBS 사장 후보자로 지명한 박민 전 문화일보 편집국장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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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국회에 제출된 '한국방송공사 사장후보자 박민 인사청문요청안'에 첨부된 병역사항신고서와 병적증명서를 보면, 박 후보자는 1985년 10월21일 1급 현역병 입영대상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1988년 9월13일에 7급 재검(재신체검사대상-병역처분변경원) 대상으로 판정받아 3개월 뒤인 같은해 12월15일 4급 보충역의 판정을 받았다.


박 후보자는 1989년 3월6일엔 소집후 귀가(재신체검사 대상) 판정을 받았고, 2개월 후인 1989년 5월8일 다시 7급 재신체검사 대상 판정을 받았다. 그러다 결국 박 후보자는 같은달인 1989년 5월31일 면제(소집면제) 판정을 받았다.


면제 사유는 질병으로 병명은 수핵탈출증(허리 디스크)였다. 신체 등급이 가장 건강한1급에서 이렇게 여러차례 재검과 4급 판정을 번갈아 받다 4년 만에 면제 판정을 받은 경위가 좀 더 분명히 해명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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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는 18일 오후 <박민 KBS 사장 후보 현역→면제…세금 체납 이력도> 기사에서 박 후보자의 세금 체납 이력도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한겨레는 "박 후보자가 제출한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아파트의 등기부등본을 보면, 해당 부동산은 지난 2005년 11월 영등포구 세무관리과로부터 압류 설정됐다"며 "지방세 등의 세금 체납을 이유로 압류가 걸린 것으로 보인다. 압류는 이듬해 8월30일 해제됐다"고 보도했다.


박 후보자는 이날 한겨레에 병역 면제와 관련해 "청문회 과정에서 설명하겠다"고 답했고, 세금 체납 이력을 두고는 "(오래 전이라) 기억이 안 난다. 확인해보겠다"고 했다고도 이 신문은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제출한 박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의 사유를 보면, 박 후보자는 서울대 정치학과와 서울대 대학원을 졸업한 뒤 1992년 문화일보에 입사해 전국부장과 사회부장, 정치부장 등을 거쳐 2019년 4월부터 2년간 편집국장으로 재직한 뒤 2023년 9월까지 논설위원으로 근무했다고 소개했다.


특히 박 후보자는 윤석열 대통령의 검찰총장 재직시절에 2019년 12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법조 중견 기자들의 모임인 법조언론인클럽 회장을 맡아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후보자는 2019년 4월부터 2021년 4월까지 문화일보 편집국장으로 재직해 이 기간과 겹치기도 한다. 이후 지난해 1월부터 1년 간 관훈클럽 총무도 했다. 그러나 박 후보자는 방송사 재직 이력은 전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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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박 후보자에 대해 "언론사 핵심 직책을 두루 수행하면서 언론계 내부는 물론 정관계와 법조, 재계 등의 취재원들과 폭넓은 관계를 구축했고, 이를 통해 확보한 언론계 내외부의 두터운 신망을 바탕으로 주요 언론단체의 선출직 대표로 활동하며 창의적 구상과 추진력, 조정 능력 등을 바탕으로 해당 단체의 발전에 기여했"다고 적었다.


박 후보자는 방송이나 KBS 관련 이력은 전혀 없다. 그런데도 윤 대통령은 박 후보자를 두고 "불공정 편파 방송 논란에 따른 국민 신뢰 상실이라는 위기에 처한 KBS가 국민의 방송으로 거듭나기 위해 필요한 개혁을 과감히 추진해 나가고, 공영방송으로서 균형감을 갖춘 KBS의 수장으로서의 책무를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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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comment/006/0000120366?sid=100




부동시와 디스크는 통하나 보다.

방송사 재직 이력이 전혀 없는 건 문제가 안된다...충성만 다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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