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천궁-II 구매 사의'…UAE 총리 '바라카 원전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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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천궁-II 구매 사의"…UAE 총리 "바라카 원전 만족"(종합) | 연합뉴스

회담서 방산협력 집중 논의…원전 사업도 의제 올라

우주·수소분야 협력 등에 공감대…부산 엑스포 유치 지원도 요청

문대통령 "아크부대 파병 10주년…사막과 한강의 기적은 양국 협력 덕분"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두바이 엑스포 행사장에서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막툼 UAE 총리 겸 두바이 군주와 회담하고 방산 분야 등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회담에서는 탄도탄 요격미사일 체계인 '천궁-Ⅱ 사업계약서'UAE 수출이 결정됐다.


국내 방산업체인 LIG, 한화시스템과 UAE 국방부의 조달 계약을 관리하는 타와준(Tawazun)이 이런 내용의 사업계약서를 교환했다.


문 대통령은 천궁-Ⅱ 구매계약이 확정된 것에 대해 "원활하게 사업이 진행돼 기쁘다"며 사의를 표하면서 양국의 국방·방산 분야 협력이 비약적으로 확대돼온 점을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향후 방산 분야 공동연구개발, UAE 내 생산, 제3국 공동진출로 이어지는 호혜적 협력이 이뤄지도록 노력하자는 제안을 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이에 알막툼 총리는 "양국의 방산 협력에 만족하며 모든 분야 협력이 눈부시게 발전해 기쁘다"며 "한국기업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고 한국으로부터 기술발전 비롯해 더 배우고 싶은 것이 많다"고 말했다.


원전 산업에 대한 대화도 오갔다.


문 대통령은 "바라카 원전을 비롯해 양국이 여러 분야에서 많은 협력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그러자 알막툼 총리는 "세계 최고 수준의 한국 기업과 일할 때마다 성과에 감탄하며, 특히 바라카 원전에 대해 크게 만족한다"고 말했다.


UAE에 세워진 바라카 원전은 한국이 해외에 건설한 최초의 원전으로, 한국의 원전 수출사업을 상징하는 사업으로 꼽힌다.


회담에서는 한국의 '2030 부산엑스포' 유치 계획도 의제로 올랐다.


문 대통령은 "부산은 유라시아 대륙과 태평양이 만나는 관문도시이자 세계 미래를 담을 역량이 충분한 곳"이라며 "부산에서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의 닻을 올리도록 부산엑스포 유치에 관심과 지지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두바이의 자매결연 도시인 부산이 2030 엑스포를 유치할 수 있도록 각별한 지지를 당부했다.


이에 알막툼 총리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도 문 대통령이 두바이 엑스포 초청에 응해준 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양측은 수소분야의 협력, 우주분야 협력, 사막 농업 및 해수 담수화 협력도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인류 공동의 과제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2050년 탄소중립 실현 등에 필요한 협력을 이어가자고 제안했다.


또 그동안 UAE의 건설·인프라 사업에 활발하게 참여해 온 한국 기업이 지속해서 UAE에서 활동하는 데 필요한 지원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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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장 "천궁2, UAE 외 다른 나라와도 협의중…능력 자신있어"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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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청장은 이날 오후 두바이 현지 중앙기자실에서 문 대통령 중동순방 동행기자단과 만나 '천궁2가 UAE 외 나라와도 수출 계약을 협의 중인가'라는 질문을 받고 "진행 중인 사안에 대해 (지금) 말씀드리면 여러 가지 또 다른 요소가 개입될 수 있다"며 "나중에 성사가 됐을 때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다만 강 청장은 '(다른 나라와도 수출 계약을) 협의 중이라는 말이 틀린 말은 아니라는 것이냐'는 추가 질의에 "그 정도까지, 네"라고 답했다. 사실상 다른 나라와도 천궁2 수출 계약 논의가 진행되고 있음을 우회적으로 밝힌 셈이다.


강 청장은 천궁2에 대해 "천궁1은 아직 수출된 바가 없는데, 항공기만을 요격할 수 있어 (능력이) 제한적이지만, 천궁2는 탄도탄도 요격할 수 있고 (천궁2의) 탄도탄을 요격하는 능력이 상당히 최고 수준에 이르렀기 때문에, 천궁2의 능력적 측면에서 우수성은 제가 이 자리에서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무기체계 자체의 우수성이 출중하다. 가격 대비 성능 측면에서는 최고 수준이라 판단하고 있다"며 "최근 (우리 방산을) 'K-방산'이라고 부를 만큼 (외부에서) 많은 관심을 표명하고 있고 그중 천궁2가 많은 관심을 받는 위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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