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병인 분께 배운 노하우가 편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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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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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버지가 뇌출혈 환자인데 한달전부터 계속 누워만 계십니다.


아버지가 옆으로 눞거나 하면 기저귀를 차고 안심매트를 깔아도 소변이 새서 바지나 이불을 더럽혀 엄니가 힘들어 하셨는데 예전에 간병인 분께 소변 주머니 만드는법을 배운게 기억나서 하나 만들어 아부지 그곳에 묶어 드렸더니 덕분에 소변도 안새고 편해졌네요.



일자형 속기저귀를 반으로 잘라 적당한 크기로 접고 둥글게 말아 테이프로 고정시켜 놓은걸 비닐봉지에 넣어 놓은건데 간병인 분들은 남성 환자 그곳에 느슨하게 묶어 소변을 보게 하더라구요.


기저귀가 소변을 제법 잘 흡수해서 4-5시간 마다 갈아주면 되니 오줌 새는게 없어져서 덕분에 좀 편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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