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는 대봉이 소식을 두 번 전하네요. 

아침에 와이프가 자고 있어서 가능한 ㅇ... 아 뭐 꼭 그런건 아닙니다.

(슈미는 아침에 잠깐 왔다가 어딘가 짱박혔어요)

푸드트리에 동결건조 간식을 몇개 넣어줬습니다.

양손을 다 쓰는 대봉이는 한쪽 손만 쓰는 슈미에 비해 간식을 잘 꺼내 먹습니다.

양발을 다 쓰는 손흥민은 한쪽 발만 쓰는 히샬리송에 비해 골을 잘 넣습니다. (자연스러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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챱챱 잘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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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간식이 구석에 끼어서 빼기 어려워도, 대봉이는 포기하지 않습니다. 다만 표정을 약간 찡그릴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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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열심히 간식을 드신 대봉이는

드러누웠습니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