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이지의 체력은 어마무시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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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누네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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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 2시간 취침-> 산책 -> 2시간 취침.. 이 사이클로 48시간동안 7-8번 산책했습니다.

4번째쯤엔 (사람이) 너무 피곤해서 사슴정강이뼈 하나 상납하고 1시간 더 자고 나가긴 했습니다;;

뒷다리 모두 수술해서 이래도 되나 걱정이 되던데, 나갈때 마다 너무 신나게 걸어서 안나갈수가 없었네요

주인에게 데려다 주고 방금 10시간 내리 자고 나니 같이 있을땐 몰랐는데 나도 참 피곤했구나 싶습니다.

어릴땐 내가 강아지를 싫어하는줄 알고 있었는데 착각이였네요.

헤어진지 얼마 되었다고 슬슬 허전해지기 시작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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