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딸이 생겼습니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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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이트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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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개딸을 데려왔습니다.


한 평생을 함께했던 할멍이를 보낸지 1년반 만이네요.

이번엔 개언니가 아닌, 개엄마로.. 제 신분에 변화(?)도 생겼고요.


음…


분명 닥스훈트와 17년을 함께 했었는데, 멍멍이가 없었던 1년반동안 리셋이 된건지.. 모든게 새롭습니다.


요즘은 신랑이 집에 있기 때문에 학교 가기 전 오전타임에는 제가 개딸 육아를 담당하고, 제가 없는 동안엔 신랑이 쭉- 개딸 육아를 담당합니다. 밤에는 개딸 공동 육아 or 시간 되는 사람이 육아를 담당하고 있어요.


개딸이 하루의 대부분을 신랑과 함께 보내다보니, 아빠 껌딱지가 되어서는…

하루종일 아빠만 쫓아다닙니다..ㅋㅋㅋ


이 집에 조금 더 익숙해지면, 슬슬 개딸 혼자 2-3시간 정도는 집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연습도 시켜봐야겠어요.


개딸 덕분에 매일 늦은 밤, 한강에 출석도장을 찍고 있네요.. 하루에 2-3번씩 산책을 나가는데, 늦은 밤 한강 산책 1시간은 필수 코스에요. 

신나게 뛰어놀고 들어와도 체력이 넘치는지 인형가지고 놀아달라고 하거든요.. 허허허


개딸 사진 올리면서 항상 보고싶은 할멍이 사진도 함께 올려봅니다 :)



매일 보고픈 할멍이 ᘳ´• ᴥ •`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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