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출신의 허접한 논리 중에 개인적으로 최고라고 생각하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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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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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XX의 엄마 최XX이 양 검사 부인에게 해외 송금으로 돈을 쏴 준 일이 2004년에 있었는데,


KBS 기자가 양 모 검사를 만나서 "이 돈 뭐냐"라고 물으니까,


양 모 검사가 답하길:

- 내가 태어나서 은행을 한 번도 안 가 봐서 해외 송금을 어떻게 하는지 전혀 모른다.

- 그런데 해외에 있던 우리 부인에게 연락이 왔는데, 급하게 병원비가 필요하다는 거다.

- 그래서 나는 해외 송금을 전혀 할 줄 몰라서 제이슨에게 부탁했다.


1. 저 주장의 첫번째 문제점: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면, 은행 이용고객은 해외 송금 어떻게 하는지 전혀 몰라도 됩니다. 왜냐 하면 해외 송금을 실행하는 것은 은행 창구직원이지 은행 이용고객이 아니거든요. 이용고객은 단지 창구직원에게 "내가 여기로 돈을 보내고 싶다"는 것을 알려주기만 하면 은행측에서 다 알아서 합니다.


이것은 우리가 살아가는 자본주의 사회의 기본 동작원리입니다.


우리는 콜라가 마시고 싶을 때 콜라의 제조법을 공부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돈을 주고 사면 되죠.


콜라의 제조방법은 코카콜라사만 알고 있으면 됩니다.


양 모 검사는 "태어나서 은행을 한 번도 안 가 본 게" 아니고, 그냥 이 세상에 한 번도 태어나 본 적이 없어서 이 세상이 어떻게 동작하는지 모르는 사람처럼 발언하고 있네요.


저런 머리로 법대는 어떻게 졸업했는지 모르겠습니다.


2. 두번째 문제점: 양 검사가 해외 송금을 전혀 할 줄 몰라서 제이슨이란 사람에게 부탁했는데, 왜 돈을 보낸 사람 이름이 최XX이라고 되어 있는지 KBS 기자가 묻자, "아 그건 나는 모르죠"라고 발뺌만 하고 전혀 설득력 있는 설명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냥 얘네들은 논리 자체가 허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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