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21220213514576

https://n.news.naver.com/article/629/0000191177?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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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을 기소하면서 앞선 압수수색 영장이나 구속영장 청구서에 기재한 내용 일부를 바꾸거나 삭제했다. 검찰은 정 전 실장이 2019년 유 전 본부장에게 돈을 수수했다며 유 전 본부장이 정 전 실장의 주거지를 찾아갈 당시 엘리베이터 CCTV에 녹화되지 않기 위해 계단을 이용해 5층까지 올라갔다는 의혹을 압수수색 영장에 적시한 바 있다. 그러나 정 전 실장이 거주하던 아파트에는 계단 바로 앞, 아파트 동 출입구에 모두 CCTV가 설치돼 사실과 다르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이 정 전 실장 압수수색 영장에서 핵심 근거로 제시한 CCTV 관련 진술을 공소장에서는 삭제한 것으로 드러났다"

"자신만만하더니 공소장에서는 슬쩍 해당 대목을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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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진, 검찰 관계자에:

"일부 삭제된 부분이 있던데 이유가 있는가"

검찰 관계자:

"구속영장과 공소사실 기재 내용은 다를 수밖에 없다. 공소사실이라는 것은 표현을 정제해서 내용을 정리해 법원에 공소를 제기하는 것"

"결과와는 관계없고 표현이 바뀌었다고 보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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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헤라디야~yo.

공소장을 쓰려거든 연~필로 쓰~세~요.

진술이 바뀌~면, 지우개로 지우면 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