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조국 아들 서면 조사...이달 딸 기소 여부 결정

페이지 정보

작성자 캬톡
작성일

본문


[앵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들 조원 씨가 최근 자신의 입시 비리 혐의 등과 관련해 검찰에 서면 진술서를 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검찰에 직접 출석했던 조민 씨까지, 남매가 모두 입시 비리에 대한 입장을 밝힌 건데요.

검찰은 우선 공소시효 만료가 임박한 조민 씨부터 처분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송재인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들 조원 씨가 지난달 검찰에 서면 진술서를 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2018년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석·박사 통합과정에 지원하면서 가짜 인턴 활동 확인서를 낸 혐의에 대한 입장을 밝힌 겁니다.

이렇게 취득한 석사 학위를 최근 자진해 반납하기로 결심한 배경도 진술서에 함께 담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입시 비리 사건 공범인 조 전 장관이 기소되면서 공소시효가 멈춰있던 조원 씨에 대해, 검찰은 최근 조사 필요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해왔습니다.

지난달 10일, 오랜 고민 끝의 결과라며 학위 포기 입장을 낸 게 구체적으로 어떤 취지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겁니다.

  • 과연 진정성 있게 반성하고 있는지 정확히 따져봐야 기소유예 참작 근거로 삼을 수 있단 건데, 검찰은 조원 씨 서면 진술서에 명확한 반성의 의사가 담기진 않았다고 보고 있습니다.

  • 이에 따라 추가 조사를 위해 조원 씨를 추후 소환하는 것도 배제하진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공범인 부모는 물론, 인턴 확인서를 내준 민주당 최강욱 의원에 대한 대법원 확정 판결도 아직 나오지 않은 만큼, 앞장서 조원 씨 수사를 서두를 필요는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 검찰이 입시 비리 사건으로 수사하는 남매 가운데 조민 씨부터 처분할 거란 전망이 나오는 이윱니다.


중략



반성해야 할 검찰 범죄자들이

자신들이 사유화한 공적 자산과 기능을 

개혁하려 했다는 이유로


엄마, 아빠, 누나, 막내까지

모조리 누명을 씌워 교살하려 합니다.


지금의 검찰은 해체가 답입니다.

관련자료

  • K님의 댓글

    K (203.♡.39.64)
    작성일
    얼마나 심하게 벌을 받으려고 저렇게까지 악살을 떨까....김태리에게 붙어있던 악귀보다도 더 지독한 악귀들같다.
    대한민국에서 반드시 사라져야 할 검찰을 없애기 위해 있는 힘을 다 해 싸워야 한다.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