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모든 문제는 mb로 귀결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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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요즘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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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문제에 대한 방송인데 요약해보자면

1. 저출산은 세계적 추세다. 산업화되어가는 나라일수록 자연스레 저출산으로 올라간다. 특히나 IMF 경제위기가 도화선이 되어 90년대 후반 이후로 혼인율, 출산율이 꾸준히 감소했다.

2. 2000년대 초반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노력 (2004년 저출산 고령사회 기본계획 등)으로 일정정도의 혼인율 출산율 유지되었다.

3. 2010년대 중반 이후부터 저출산이 본격적으로 가속도가 붙었다.

인데...


출산 문제라는게 가장 정책 효과가 늦게 일어나는 부분이라는 걸 감안하면..

IMF로 출산율 하락 스타트. 이후부턴 추세적으로 내려가는 출산율을 어떻게 잡을 것인가가 정책목표.

2000년대 초반이면 김대중 정부이고, 전임 김대중 정부의 노력에 더해 노무현 정부까지의 정책 결과가 반영되어서 2000년대 중반까지 혼인율 출산율 하락을 막았고.

2008년 mb가 집권하고 젊은이들 사이에서 떠오른 신조어 '헬조선'처럼 나라꼴 개판나고 아이를 낳을 여유가 사라지면서 그 정책 결정이 박근혜를 거쳐 2010년대 중반 이후 본격적으로 내리꽂은거죠.

문재인 정부에서 뭐라도 대책을 내놓고 다시 출산율을 올릴 노력을 하던 찰나.. 코로나 터지면서 결혼식 못하는 특수성에 쇼크맞고.. (한국은 문화 특성상 결혼을 해야 아이를 낳을 수 있다는 관념. 서양은 결혼에 연연하지 않고 출산 가능)

굥 들어오고 더이상은 회복 불가한 나락으로 가는거 아닌가.. 합니다. (다시금 떠오른 각자도생, 헬조선..)

결국 골든 타임은 지나가고 이젠 망하는 일만 남은거죠.


지금 노인들 자식들보고 애 낳아라 하는 헛소리들, 라떼는 흰소리들 말할 자격 없습니다.

본인들 선택으로 자식들 애 못 낳게 한 인간들이 지금의 노인 세대입니다. 투표로요.

모든 저출산 문제는 국짐이 정권을 잡고 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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