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하던 업종에서 추가 아이템을 만들고자 커팅기가 필요해 적당한 중고 매물을 컨택하고 판매하시는분 가게로 가서 장비를보니 거의 새거여서 사연을 물으니

인건비가 너무 올라서 직원들을 내보내고 혼자 아름아름하다 아이템을 늘려보고자 새장비를 사고 어렵사리 고용해서 하는도중 고용하신분이 뇌졸증으로 쓰러지고 6개월정도 지나니 취직이 낫겠다싶어 정리중이라는 사연

20년간 했던 일을 접어야하고 버스나 택시를 하려하는데 잘 될런지 모르겠네요라며 머쓱해 하시는 모습에 마음이 짠해져서 가져온 장비로 샘플을 만들어 놓고보니 꿀꿀했던 기분이 회복됨을 느낍니다. 

어서빨리 굥을 끌어내리고 가발쓴놈도 감옥에 보내고 경기도 빠르게 회복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