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대기권] ‘주 69시간 허용’ 저녁 없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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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일수 있다가 아니라

이게 엄연한 현실인데... 말장난하나 바로 쌍욕이 튀어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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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바쁠때는 많이 일하고 나중에 휴가 가라는 취지입니다.
          다만, 우리나라 문화에서 나중에 휴가 갈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2:06 쯤에 앵커 정확한 멘트가

[지금 방금전에 얘기한 그 얘기는 일은 일대로 하고 나중에 쉬는 기간에도

잔업이 있거나 혹은 눈치가 보여서 쉴 수 없는게 현실 일 수 있다 뭐 그런 얘기겠군요 ]

인데 아래처럼 적어 놓았네요 ... 




[경제대기권] ‘주 69시간 허용’ 저녁 없는 삶? (kbs.co.kr)


아침 9시 출근해서 밤 10시까지 월화수목금토 주6일 일할 수 있습니다.
식사는 빼니까 딱 69시간입니다.
9시 출근하려면 8시에는 집에서 나와야죠?
밤 10시에 일이 끝나면 집에 가면 11시겠죠?
이걸 허용하겠다는 권고안인데, '저녁 없는 삶'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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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물론 최대로 했을 때 그렇다는 거고, 그렇게 많이 일하면 다른 주에는 많이 쉬자, 이런 얘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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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1주일 단위로 따지는데 이걸 월이나 분기 평균으로 따져보자는 것입니다.


예컨대 한 달 평균 주 52시간 이내는 맞춰준다는 겁니다.
바쁠때는 많이 일하고 나중에 휴가 가라는 취지입니다.
다만, 우리나라 문화에서 나중에 휴가 갈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앵커]
일은 일대로 하고, 쉴 때는 또 눈치가 보이거나 이런저런 잔업이 있을 수 있다, 그런 얘긴가요.
그런데 이게 권고안이에요.
정부에 권고한다는 거잖아요.
정부는 그 권고를 받아서 추진한다는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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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안은 '미래노동시장 연구회'라는 곳이 정부에 낸 권고안입니다.
연구회의 12명 모두 정부가 임명한 대학 교수들입니다.
실제 일할 노동자는 빠졌습니다.

물론 중립적인 연구를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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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오래 다니면 월급이 오르는 걸 '연공제'라고 하는데, 연구회가 개혁하자고 했는데요.
근거로, 노동자 대부분이 '공정하지 않다'고 답했다고 적었습니다.

그런데 이 조사를 어디에서 했냐면, '블라인드'라는 직장인 익명 게시판에서 했습니다.


익명게시판을 근거로 정부 권고안을 만드는게 맞나 하는 지적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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