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당원이라고 얘기 안 하던가요? -> 네 민주당 당원이라고 하더군요 -> 아 네 그렇게 기록에 남기겠습니다.

아니 여보세요...!!

이 사건이...

아 네 민주당 당원이라고요? 아 네 알겠습니다 이렇게 끝낼 사안인가요?

월간 조선을 30년 구독하다가 특정 시점에 딱! 끊었고, 쭉 국힘쪽이다가 특정 시점에 딱! 끊었는데,

민주당 주요 인물의 동선을 알기 위해 민주당원으로 위장 가입했냐의 여부가 지금 중요한 거 아닌가요?

그러면 동승하셨다는 저 분한테 물어봐야 할 것은, "민주당 당원이라고 보기엔 좀 수상쩍어 보이지 않던가요? 민주당 당원처럼 보이던가요?" 이걸 물어보셨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와 진짜...

아 민주당 당원이라고요 아 네 알겠습니다...

진짜 저딴 그지 같은 수사는 첨 보네요.

저희 동네 중학생들이 수사해도 저거보단 잘 할 거 같습니다.

저 투싼 차주분은요, "내가 범인 태워준 사람이다"라고 자기가 먼저 경찰에 신고를 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첫 신고 때는, 경찰에서 "아니 뭐 지금 범인이 이미 잡혀 가지고...님의 제보는 큰 의미는 없습니다"라고 하면서 신고자의 이름도 안 물어봤고 그냥 성의없이 틱 끊었다고 합니다(무슨 대화를 나눴냐고 물어보지도 않음).

그러다가 언론에 벤츠 차주 나오고 언론에서 공범이 있네 없네 막 시끄러워 지니까 그 때서야 저 분에게 다시 전화를 했다고 하네요. 처음에는 전화했을 때는 진짜로 성의 없이 대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하도 성의가 없어 가지고 "와 이거는 안 되겠다" 생각해서 녹취를 중간부터 했다고 하네요. 처음에는 녹취 안 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