굥 대통령이 주는 인권상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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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어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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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날 기념식이 열린 프레스센터 20층을 가리키며


“인권은 20층 높이의 빌딩 위에 자리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람답게 살아보자라고 외쳤던 조선소 하청노동자들, 

졸린 눈을 비비며 모두가 잠든 밤을 달리는 화물 노동자들, 

오늘도 지하에서 햇빛 한 번 받지 못하고 일하는 노동자들, 

병들고 아프지만 제대로 치료받지도, 보호받지도 못하는 사람들 속에, 

그리고 거리에서 인권을 지키려고 곡기를 끊고 싸우는 

사람들 속에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당신의 용기에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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