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 가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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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휘발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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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쩌다보니 민주당 국회의원들에게 쌀케이크(롤?)을 돌리기 위해 가는 중입니다. 

 세종시 투 국회의 최적화 루트를 찾아 현재 조치원역에서 무궁화호를 탔네요. 포장지등등의 준비물들이 있어 아침부터 주섬주섬. 


 함께 상경하는 분들과 과연 오늘 누가 어느 의원실에 들어갈지 수다중입니다. 수박들 만나도 활짝 웃으며 이재명과 총선승리를 외쳐주어야 한다며, 인상쓰면 안된다며. 

 아마 다들 당대표실에 가고싶지 않을까 싶습니다. 금일 이재명대표는 국회에 있는 스케쥴임을 확인했거든요. 


 오늘 행사는 '민대련'에서 진행하는 것이며, 마침 당대표나 정청래 최고등을 통해 대의원 권한 축소 및 폐지가 논의되는 시점이라 딱 좋은 타이밍이지 않나 싶습니다. 


 뭐 저희가 큰 힘을 발휘하거나 이슈가 되진 않겠지요. 다만 민주당의 혁신을 바라고 응원하는 대의원들이 직접 우리의 권한을 축소시켜달라고 케잌도 돌리고 있다. 우리가 너희 국회의원님들을 늘 바라보고 있다 정도의 느낌만 주어도 성공이라 생각합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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