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6명 vs 민주 1명’ 확연히 갈린 5선 공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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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썰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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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282175?sid=100


조미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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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의 5선은 총 12명이다. 총선 국면에 접어들기 전엔 민주당 출신의 김진표 국회의장을 제외하고 국민의힘 6명, 민주당 5명이었다. 이들은 소속당이 다수당이 되고 이번 총선에서 당선되면 6선 의원으로 22대 국회 최다선이 돼 국회의장이 될 수 있는 최우선 후보들이다.

3일 현재까지 나온 두 당의 공천 결과는 극명하게 엇갈렸다.


국민의힘은 정우택 국회 부의장(충북 청주상당)을 비롯해 이상민(대전 유성을)·정진석(충남 공주·부여·청양)·조경태(부산 사하을)·주호영(대구 수성갑) 의원이 현 지역구에 공천을 받았다. 부산시장 출신의 서병수 의원은 부산진갑에서 야당과의 격전지인 ‘낙동강 벨트’ 부산 북구로 지역구를 옮겨 공천을 받았다. 김영선 의원(경남 창원의창)이 유일하게 컷오프(공천배제)됐지만, 지난해 12월 민주당을 탈당한 이상민 의원이 지난 1월 국민의힘에 입당해 공천받은 5선이 6명을 유지했다.


민주당은 변재일(충북 청주청원)·안민석(경기 오산) 의원이 컷오프됐고, 설훈 의원(경기 부천을)은 현역 의정활동 평가에서 공천 하위 10%에 속했다고 통보받고 탈당해 지난 2일 현 지역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상민 의원은 국민의힘으로 당적을 옮겼다. 당 지도부인 조정식 사무총장(경기 시흥을)은 현 지역구에 단수공천을 받았다.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하면 당선된 6선들끼리 국회의장이 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민주당이 승리하고, 조 총장이 6선이 되면 국회의장이 될 가능성이 크다.

5선 의원들의 공천 결과가 극명하게 갈리는 것은 두 당의 공천 기조 차이 때문이다. 국민의힘은 공천 잡음을 줄이기 위해 가급적 현역들의 공천 기회를 보장하고, 중진들에게 불출마·험지 출마를 강제하지 않아 ‘현역불패’란 말이 나왔다. 반면 민주당은 당사자들의 반발을 불사하고 다수 물갈이를 단행했다. 공천 하위 평가를 받은 사실을 당사자들이 밝힌 일도 다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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