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오늘 하루 퇴근 후 일어났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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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누네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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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에 와이프 카톡이 왔습니다

 

‘나 너무 나가고 싶어’

 

중간에 어디로 안새고 집으로 직행했습니다

 

 

집에 도착하자 마자 옷 갈아입고 손 씻고 바로 애기 씻길 목욕물 받았네요

 

 

그러고는 와이프한테 나갈 준비하라고 말합니다

 

애기를 다 씻기고 잠옷을 입히는 동안 와이프는 외출 준비를 마쳤네요

 

얼른 나가라고 하고 저는 애기랑 놀아줍니다

 

애기랑 놀다가 졸려하길래 재우고 완전히 잠들기 전에 분유 먹이고 기저귀 갈고 침대에 눕힙니다

 

 

그리고 늦은 저녁식사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외출 다녀온 와이프와 저녁 식사를 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합니다

 

저녁상을 정리하고 오늘 미처 다하지 못한 집안일들을 마무리합니다

 

그렇게 정신없이 지내고 이제 씻고 잠자리에 누웠네요

 

아기는 곤히 잘 자고 있습니다

 

회사 출근하는 날이면 애기를 보는 시간이 1-2시간 밖에 안되다 보니 아쉬움이 크네요..

 

한참 귀엽고 예쁜 시기인데 눈에 담기에 시간이 부족해요..

 

 

사진은 오늘 먹은 저녁과 제 품에 안겨 잠든 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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