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를 비판한 유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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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칼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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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런 말이 나오는 건 두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당시 선교사들의 행동에도 문제가 있습니다.

중국과 일본에 먼저 진출한 선교단체인 예수회는 유학과 불교 등을 연구해서 현지화한 끝에 나름대로 납득가는 해명을 하고 논쟁에 대응했습니다. 

그런데 그게 도미니크회 등에게서 공격받아 버렸죠.

이후 다른 선교회는 닥치고 아무튼 믿어라 안 믿으면 지옥간다 제사도 우상숭배니 하지 마라는 식으로 대응해서 조선이 카톨릭을 탄압하는 결과를 냈습니다.

두번째로 성경과 교리의 특수성입니다.

안정복은 성경을 읽고 한 분석인데, 구약과 신약은 서로 내용이 충돌하기도 하고, 어디가 우선시되는지는 성경 안에 아무 설명이 없어요. 

구약과 신약에서 충돌하면 신약을 따라라 이런 건 성당 다니거나 교리공부를 받아야 아는데 안정복은 신도가 아닌 유학자였죠.

그러니 이런 분석이 나오는 것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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