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폭발물 암살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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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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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특히 이번 기시다 총리를 향한 폭발물 테러는 지난해 7월 아베 전 총리 암살 사건과 닮아있는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무엇보다 일본인들은 요인 경호의 허술함에 또 한 번 분노하고 있습니다.


아베가 총탄에 맞은 시각

작년 7월 일본 나라현에서 아베 전 총리가 야마가미 데쓰야의 사제총탄에 맞은 시각은 오전 11시 30분이었습니다.

출처 : MBC


기시다 암살 시도, 아베 총리 암살과 "같은 시각, 같은 상황"

오늘 와카야마현 기시다 총리 폭발물 테러도 같은 시간인 11시 30분에 벌어졌습니다.

일부러 같은 시각을 노렸을 가능성이 적지 않습니다.

출처 : MBC


마쓰노 히로카즈/관방장관의 발표

"오전 11시 30분 경 기시다 총리가 중의원 보궐선거 지원 연설을 위해 와카야마 시내의 항구를 시찰하던 중 청중 안에서 폭발물이 터졌습니다."

출처 : MBC


암살 당시 상황

선거 지원 연설이라는 상황 역시 똑같습니다.

아베 전 총리도 나라현에서 같은당 참의원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사방이 모두 뚫린 곳에서 연설에 나섰다가 참변을 당했는데, 오늘 기시다 총리도 중의원 보궐선거 지원을 위해 와카야마현의 작은 어촌을 찾았고, 역시 유권자들이 몰리면서 뻥뚤린 야외에서 경호 경비에 헛점이 생겼습니다.

출처 : MBC


일본 경찰이 제압 못 함

특히 테러범을 처음 제압한 것도 경호원들이나 경찰이 아닌, 주변 어부들이라 일본 경찰은 또 비판을 면할 수 없게 됐습니다.

출처 : MBC


폭발물 1개는 폭발

뒤늦게 경호원들이 범인을 제압하고 갖고 있던 은색 폭발물을 빼앗았지만, 기시다 총리를 향해 먼저 던져놨던 폭발물 한개는 큰 폭음과 함께 터졌습니다.

출처 : MBC


2개의 폭발물 준비

아베 전 총리 암살범이 두 발의 총탄을 쐈던 것처럼, 오늘 테러범도 두 개의 폭발물을 준비했던 겁니다.

출처 : MBC


뚫려버린 일본 요인 경호

5월 히로시마에서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도 열릴 예정이어서 외국 요인 경호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아베 전 총리가 사망한 지 불과 9달 만에 현직 기시다 총리를 향해 벌어진 폭발물 테러에 일본 국민들은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이러다가 모방 범죄가 잇따르면서 정치 테러가 만연화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출처 : MBC


우리는 시위를 하고 집회를 하는데, 저들은 암살을 해버리네요.

물론 이런식의 방법이 옳은 것은 아닙니다만,

진짜 윤석열 대통령도 국민들 무서운 줄 알아야 하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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