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로이터] 프랑스 시위대, 파리 근교 시장 자택 급습. 시장 아내 및 자녀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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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프랑스 라헤이-레-로즈 시의 시장 빈센트 장브룬이 기자회견에 앞서 침통한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촬영 : 이브 허먼 / 사진 제공 : 톰슨로이터 )
01:49 KST - 톰슨로이터 - 5일째 이어지고 있는 프랑스 시위대의 양상이 폭동으로 변질되고 있는 가운데, 파리 외각 근교 도시 라헤이-레-로즈(L'Hay-les-Roses) 의 시장 Vincent Jeanbrun(빈센트 장브룬,39세)의 자택이 시위대에 의해 급습되었으며 빈센트 시장의 아내와 자녀 1명이 시위대가 쏜 폭죽에 맞아 화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빈센트 시장의 개인 차량 역시도 방화로 인해 전소되었습니다.
남부 교외 라헤이-레-로즈의 중도 우파 시장인 빈센트 장브룬(39세)은 아내 멜라니와 아이들이 잠든 집에서 공격을 당했을 때 시청에 있었습니다. 현지 검찰에 따르면 괴한들은 교외 주택으로 차량을 몰고 갔지만 집의 야외 테라스를 둘러싸고 있는 낮은 벽에 가로막혀 멈춰 섰다고 합니다. 그런 다음 그들은 차량에 불을 질렀습니다.
5살과 7살인 장브룬의 아내와 아이들이 뒷마당을 빠져나가는 순간 시위대가 발사한 폭죽의 표적이 되었습니다. 장브룬은 엘리자베스 보른 총리에게 아내가 다리가 부러져 수술을 받고 3개월간 재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이들을 보호하고 시위대들로부터 도망치려다 제 아내와 아이 중 한 명이 다쳤습니다." - 빈센트 장브룬 시장 -
현지 지방 검사는 기자들에게 살인 미수에 대한 수사가 시작되었다고 말했습니다. 특정 용의자 몇몇이 수사선상에 오르고 있지만 현재 어떤 용의자도 아직 체포되지는 않았습니다.
장브룬의 시청은 화요일 총격 사건 이후 며칠 동안 공격의 표적이 되어 왔으며 철조망과 바리케이드로 보호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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