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의학/로이터] 바이엘(Bayer), 파킨슨 병 줄기세포 이용해 치료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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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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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2 KST - 톰슨로이터 - 다국적 제약업체인 바이엘의 자회사 블루락(BlueRock)이 실험용 줄기세포 치료제를 사용해 인간의 파킨슨병 치료에 성공한 최초의 회사가 됐다고 제약업체가 수요일 발표했다고 로이터가 긴급 타전하고 있습니다.


바이엘의 발표가 사실이라면 인간은 불치의 영역에 속하던 파킨슨 병을 완치하는데 성공한 것으로 보입니다.

파킨슨병 치료법을 찾기 위해 지구상의 의료계는 수십 년 동안 많은 좌절을 겪어왔습니다. 바이엘은 12명의 임상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 1단계 임상시험 1년 후 블루락의 치료법이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식 된 세포가 환자의 뇌에서 의도한대로 자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블루락은 인간 대상 임상 3단계 중 2단계를 업그레이드 하기로 했으며, 2024년 상반기에 환자 등록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연구 프로젝트가 도파민을 정상적으로 생성하는 뇌 부위를 복원하기 위해 변형된 세포를 이식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 연구 중 일부는 영국의 케임브리지 대학, 한국의 분당 차병원, 호주의 인터내셔널 스템셀 코퍼레이션의 사이토 테라퓨틱스, 중국과학원, 하버드 대학, 일본 교토 대학 병원에서 수행되고 있습니다.

블루록의 실험적 치료를 위해 연구원들은 모든 유형의 특수 조직을 형성할 수 있는 능력을 회복하도록 변형된 유도만능줄기세포를 채취하여 도파민을 생성하는 신경세포로 변형시켰습니다. 파킨슨병 환자의 뇌에 수술로 이식된 치료용 세포는 질병으로 인해 파괴된 신경 네트워크를 복원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초기 시험 결과 세포가 증식하여 파킨슨병 환자에게 부족한 중요한 뇌 신호 분자인 도파민을 생성하기 시작했습니다. 파킨슨병은 아직 치료법이 없고 전 세계적으로 천만 명 이상이 앓고 있는 질병으로, 진행성 뇌 손상을 유발합니다.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근육 조절 능력 상실, 떨림, 근육 경직, 움직임 둔화 등이 있으며 일부 환자에서는 치매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바이엘은 세포 및 유전자 치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19년과 2020년에 각각 블루락 테라퓨틱스와 아스클레피오스 바이오파마슈티컬을 인수했습니다, 바이엘은 지난해 노벨상 수상자인 제니퍼 두드나가 공동 설립한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의 맘모스 바이오사이언스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크리스퍼/CAS9 유전자 편집 기반 치료 도구를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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