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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있는 미 해안경비대 제1지구 사령관 존 마우거 해군소장. 사진촬영 : 브라이언 스나이더 / 사진제공 : 톰슨로이터)

(영상설명 :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있는 미 해안경비대 제1지구 사령관 존 마우거 해군소장. / 영상 : 톰슨로이터)

04:10 KST - CNN - 오션게이트 사의 관광잠수정 "타이탄" 호를 수색하는 작전을 총괄해 온 미 해안경비대(US Coast Guard)는 방금 성명 발표 및 기자 회견을 열었습니다. 

미 해안경비대 제1지구 사령관인 존 마우거 해군 소장은 발표를 통해 원격 조종 로봇(ROV)가 발견한 잔해는 타이타닉의 뱃머리에서 약 1,600피트 떨어진 해저바닥에서 발견되었으며 이 잔해는 잠수정 "타이탄"호의 선미 부분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주변에서 다른 잔해 역시도 발견되었으며 이 역시 잠수정 "타이탄"의 부품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발견 잔해는 총 5개이며 크기는 비교적 크며 타이탄에서 나온 부품임이 명확하게 식별된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잔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선체 및 내부 공간이 수심 4km의 엄청난 압력으로 인해 치명적으로 손실을 입었다는 사실을 입증한다고 존 마우거 소장은 말했습니다. 그는 전문가들이 잔해를 분석했으며 탑승객의 가족들에게 이 사실을 통보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