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KST - CNN/NASA - 미 항공우주국은 발표를 통해 화성 탐사 로버인 퍼시비어런스가 채취한 암석샘플에서 이때까지 채취한 화성토양샘보다 훨씬 많은 미네랄 성분을 확인했으며 이는 화성에 생명의 근원이 존재했을 수도 있는 단서를 제시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발표는 현재 텔타 삼각주를 탐사중인 퍼시비어런스가 채취한 최신 암석 굴착 및 토양표본 채취를 통해 확인되었는데, 나사가 구분한 일명 "와일드캣 능선" 암석 굴착 작전에서 거둔 성과로서 나사는 이번 암석채취를 통해 미네랄 성분이 함유되어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나사의 탐사 로버가 미네랄 성분을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나사의 "큐리오시티" 로버도 역시 암석에서 미네랄 성분을 확인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채취를 통해 훨씬 많은 미네랄 성분이 나왔으며 현재 퍼시비어런스가 탐사중인 곳은 생명이 존재했었을 가능성이 가분한 예제로(Jezero) 삼각주에서 채취한 것이라 나사의 과학자들은 흥분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 발견이 반드시 생명의 기원이 화성에 있다고 확정적으로 말해주는 건 아직 아닙니다만, 이러한 과학적 관찰결과는 우리가 지구에서 보아온 것과 같아보입니다. 단순하게 설명하면 지금 (퍼시비어런스가 진행중인) 탐사가 다른 행성에서 생명의 흔적을 찾는 보물선 탐사라고 한다면 유기물질의 발견은 단서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지금 예제로 삼각주로 가면 갈수록 더 강력하고 확실한 단서를 발견하고 있습니다."  - 수난드라 사르마 NASA JPL 퍼시비어런스 SHERLOC 분광계 책임과학자

"While the detection of this class of organics alone does not mean that life was definitively there, this set of observations does start to look like some things that we’ve seen here on Earth. To put it simply, if this is a treasure hunt for potential signs of life on another planet, organic matter is a clue. And we’re getting stronger and stronger clues as we’re moving through our delta campa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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