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위"에...더군요.

두번째 관람하니 대사 나레이션이 하나하나 콕콕 박혀와

대통령님이 하신 말씀 중에 제목이 있구나 싶네요.

2회차니 좀 더 차분~~~하게 관람하겠거니 했는데

퍽이나..

중반이후 야구장씬 부터 눈물 줄줄줄

아니 저 장면!..이제 곧!

다 알고 있는데 다시 눈물이 팡 터지고 마네요.

오히려 1회차보다 더 펑펑 울다 나왔네요.

함께 파주까지 가서 함께 울다 올 친구들이 있어 조금은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너무 일찍 우리에게 오셨던 김대중 대통령님을 더 잘 알고 이해하는 계기가 되네요.

상영관이 많이 없지만

일부러 찾아서 볼만큼 아주 괜찮은 영홥니다.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