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풍자 ‘후작부인’ 여파 춘천 야외 시화전 조기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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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썰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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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회 원상복구 불가 입장에
민예총, 폐막 일주일 이른 철거 요청
표현의 자유·인격권 두고 SNS 논박
속보= 지난 달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를 풍자했다는 이유로 춘천 약사천에 설치됐다가 철거돼 논란이 일었던 시 ‘후작부인’(본지 4월 18일자 5면 등)과 관련, 오는 30일까지 전시될 예정이었던 시화전 작품 30점이 모두 철거됐다. 이에따라 해당 시화전은 당초보다 일주일 일찍 폐막했다.

철거된 작품의 원상복구와 관할 행정복지센터의 사과를 요구했던 춘천민예총문학협회는 최근 회의를 진행, 시화전의 모든 작품 철거를 결정했다. 전시 주최측인 효자1동 주민자치회도 이를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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