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허위 경력 의혹’ 서면 조사에 50일 넘게 미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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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코샤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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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실적과 수상 이력 등을 부풀려서 대학 5곳에 채용됐다는 의혹, 경찰이 수사 중인데요,
KBS 취재 결과, 경찰이 김 여사에게 피의자 서면 조사서를 보냈지만 50일 넘게 답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이 김건희 여사의 허위 경력 의혹을 수사한 지 벌써 7달째입니다.
이와 관련해 대선 후보 시절 윤석열 대통령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지난해 12월/당시 대통령 후보 : "일관된 원칙과 잣대, 그건 저와 제 가족, 제 주변에 대해서도 똑같이 적용이 되어야 합니다."

며칠 뒤 김건희 여사도 국민 앞에 자세를 낮췄습니다.
김건희 여사/지난해 12월 : "잘 보이려 경력을 부풀리고, 잘못 적은 것도 있었습니다."
 

답변서를 한 달 넘게 준비하는 건 전혀 이례적이지 않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이 사건은 현재 서울경찰청 반부패 공공범죄 수사대가 맡고 있는데, 경찰 인사에 따라 수사 책임자가 다음 달쯤 교체될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검찰도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연루 의혹', '사문서 위조를 둘러싼 모친과의 공모 의혹, '고발 사주 연루 의혹', '코바나 컨텐츠 협찬 의혹' 등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불법 협찬 논란이 일었던 전시회 가운데 일부에 대해선 지난해 무혐의 종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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