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지사, 노무현 대통령 묘역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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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소 첫 일정 봉하 찾은 김경수 "조만간 문 전 대통령에 인사"(종합) | 연합뉴스


출소 첫 일정 봉하 찾은 김경수 "조만간 문 전 대통령에 인사"(종합) (naver.com) 


출소 첫 일정 봉하 찾은 김경수 "조만간 문 전 대통령에 인사"(종합) (daum.net)


"노 전 대통령, 국민통합 왜 애썼는지 돌아봐야…향후 계획은 차분히 정리해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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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지사는 이날 오전 10시께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헌화·분향했다.


너럭바위 앞에서는 두 번 절을 올리기도 했다.



김경수 전 지사, 방명록 작성 | 연합뉴스 

 

김 전 지사는 이후 방명록에 "대통령님께서 왜 그렇게 시민민주주의와 국민통합을 강조하셨는지 이제야 조금 알 것 같습니다. 남아 있는 저희가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보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대통령님!"이라고 썼다.


김 전 지사는 노 전 대통령 묘역 참배에 앞서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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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지사는 향후 계획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는 "오늘 나왔는데(출소했는데) 우선은 가족들하고 좀 오래 떨어져 있었으니까 가족들하고 시간을 보내면서 차분하게 생각을 정리해서 기회가 되면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 전 대통령께서 재임 기간에 가장 최고의 과제로 꼽으셨던 게 국민통합"이라며 "대연정 제안까지 하면서 지지자들에게 비난 받고 등 돌림을 당하면서까지 추진하셨는데 결국은 실패했다. 그런데 왜 노무현 대통령께서 그렇게 국민통합을 위해 애를 쓰셨는지 지금 우리가 다시 돌아봐야 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어느 정부든 개혁을 하더라도, 정권이 바뀌면 사상누각이라는 모래 위에 성처럼 되는 이런 일들이 계속 반복되는 것이 국가적으로 불행한 일 아니겠는가"라며 "그런 점에서 노 전 대통령께서 애타게 갈망하셨던 국민통합이 꼭 이뤄지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양산 사저 방문 계획과 관련해서는 "새해도 되고 했으니까 조만간 인사드리러 한 번 가야되지 않겠습니까"라고 답변했다.


참배를 마친 김 전 지사는 노 전 대통령 기념관 역할을 하는 '깨어있는 시민 문화체험전시관'을 지지자들과 함께 둘러본 뒤 봉하마을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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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소 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찾은 김경수 전 경남지사 [뉴시스Pic] ::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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