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선은 같은 노래를 불러도 무대마다 춤이 다 달라 보는 재미가 있었죠. 그중에서도 저는 지금도 그 특유의 어깨춤이 좋습니다.

'리듬 속의 그 춤을' 시절에 어깨춤을 가장 많이 췄지만 처음 선보인 것은 '나홀로 뜰앞에서' 입니다. 1분 42초에 나옵니다.

오늘 처음 본 영상이고 처음 듣는 편곡인데 어깨춤을 어떻게 추는건지 아주 잘 나와있습니다. 42초에 나옵니다.

이런 옷을 입고 저런 춤을 추다니요! 완선이 누나는 수녀복을 입었어도 멋지게 춤을 소화했을겁니다. 어깨춤은 3분 14초 부터.

노래도 좋고 춤도 좋고... 그시절 동영상은 한번 보면 계속 이어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