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179606?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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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김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제 그만두셔야죠"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김 의원은 "시정연설 후 대통령이 악수를 청하길래 이렇게 화답했다"며 "국민을 두려워하고 그만두길 권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시정연설에 앞서 "시정연설도 교회가서 하지 뭐하러 국회에 오나"라는 내용의 글을 페이스북에 올리기도 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1분께 국회 본회의장에 입장하면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 등 야당 의원들에게 악수를 요청했다.

윤 대통령은 18명의 야당 의원들과 악수를 한 이후 연설대에 섰다. 대부분 의원들은 일어서서 대통령과 악수를 나눴지만, 일부 의원은 앉아서 악수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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