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요는 명품'만' 좋아해요.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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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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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로 샤넬을 준비했어요.


여사님이 바로 연락 주시네요.



추석 선물로 디올을 준비했어요.


여사님 비서분께서 연락을 주시네요. 


명품은 아니지만 동물을 사랑하시는 여사님이 선호하실 비건가방


명품은 아니지만 뭉게구름 오리털 점퍼



명품은 아니지만 30만원 가량의 질 좋은 위스키


...는 읽씹이예요. 


10여 차례의 면담 요청중에 

샤넬과 디올에만 반응해 주신 여사님


여사님을 위해 준비한 질좋은 가성비(?) 비명품 선물들은 당근으로 팔려 나갔어요. 


여사님을 만나고 싶다면 샤넬과 디올을 준비하세요. 



p.s. 제목은 여사님과 하등 상관이 없으며 아랫집 강아지가 해 준 말이 생각 나서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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