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신이다로 더럽혀진 마음을 정화시켜줄 설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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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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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의 파괴된 기초를 세우는 교회 I 사 58:6-12 I 김회권 목사(숭실대학교 교수) I 2021.10. 31



사이비 종교만 문제가 아닌 기성 종교도 큰 문제입니다. 특히 소외된 자들을 구제하는 것 보다는 재테크와 부동산 축재에 눈이 먼 한국교회가 큰 문제입니다.


영상은 2011년 숭실대 김회권 목사님의 종교개혁 기념 주간 설교인데 메시지는 여전히 유효합니다. 한국 교회와 사회를 놓고 가슴아파하는 기독교인들이 있다면 한 번 들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성경의 기본 정신은 구원받은 기쁨으로 인해 가난하고 소외된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을 향한 무제한적 자비심의 방출행위를 통해 지역사회를 천국으로 만드는데 있다는 말씀입니다. 이것이 구약, 신약, 초대 로마교회, 종교개혁의 지역교회를 관통하는 정신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교회는 현재 한국사회에서 간신히 생존해 가고 있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돌보는데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교회 근처 동네에 삶을 비관해 목숨을 스스로 끊은 사람이 있다면 그의 자살행위를 윤리적으로 비난할 것이 아니라 그 고통을 교회의 책임으로 여기고 회개하고 다시 그런 사람이 동네에 나타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나가 도와주라고 합니다. 너무도 당연한 복음의 말씀이 왜 작금의 한국교회에서는 들리지 않는지 통탄할 따름입니다.


종교라는 것에 깊은 회의가 들 때, 특히 사이비 종교와 다를 바 없는 행태를 보이고 있는 한국 개신교의 현실을 보면서 그나마 한줄기 내 영혼을 정신차리게 해주는 설교여서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비기독교인들 보다는 혹여나 저같이 교회에 대해 애증의 마음이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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