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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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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에서 우연히 발견한 꽃한송이


이름도 모르지만 왠지 홀리듯이 사진을 찍었습니다.


마치 바닷가의 사이렌한테 홀렸다고나 할까요?? ㅎㅎ


무심히 피어있는 그 모습이 너무나도 고혹스러웠네요.


옆에서 와이프는 장모님이 옆에 있는거 같다고 구박하지만 좋은걸 어떻게 하나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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