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랑클럽에 관한 이동형 작가의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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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활란이 모윤숙하고 같이 낙랑클럽을 만들어갖고, 이화여대 또 다른 여대 나온 영어 잘 되는 여성 고급 호스트스로 했던 거 맞어.


우리 기록뿐만 아니고 미국 방첩대 cic 기록에도 그대로 나옵니다. 


그 cic 기록에 단어가 뭐라고 나온 지 알아요? 


호스테스라고 나와요. 또 다른 단어는 뭔지 알아요? 정부라는 단어. 정부, 가브먼트 말고 정부. 


그렇게 단어가 박혀서 나오고 얼마나 어이 없었으면 그 cic 보고서에 이 여자들이 부대에도 마음대로 막 다닌다고 그랬어.


자기 정부를 믿고 대표적인 얘가 김수임 아닙니까? 


김수임이 이화여대에 나왔는데 영어 잘했어요. 


그래서 모윤숙이가 누구를 소개 시켜줍니까? 


존 베어드 대령을 소개 시켜줘요. 존 베어드 대령이 총각입니까? 미국에 가정있어 유부남이야. 


여기 현지처야? 현지처, 


김수임이 현지 처 된거야. 그래서 집 얻어서 거기서 살았어요. 


그거를 모윤숙이 소개시켜줬다고 나중에 원래 애인이었던 이강국이 월복하니까 김창용이가 이걸 엮어가지고 간첩죄로 엮어가지고 김수임 사형시켰지. 


이것도 cic 방첩제 보고서에 다 나와.


김창용이 조작한 거라고.


역사적 사실을 아무것도 모르면서 말이야 아는 척하고 있어. 


김준혁 교수가 역사학자로서 있었던 일을 당연히 말할 수 있죠..


그게 왜 막말 입니까.


그것도 우리나라의 흑역사지.


사실은 우리나라 흑역사니까 숨겨야 됩니까?


애들한테 가르치면 안 됩니까?


라이 따이한이나 이런 것들 가르치면 안 돼요?


그런 아픈 역사가 있으니까 후손들한테 제대로 가르쳐서 다시는 이런 일이 어떻게 만들어야 되지.


그게 역사 공부 아닙니까.


역사학자가 역사에 대한 얘기를 했는데 그게 왜 막말이고 그게 왜 사과할 일입니까.


말이 안 되는 얘기지 그건. 


너무도 당연한 이야기를 한 거예요. 역사학자의 입장에서 팩트와 진실을 얘기한 거지. 그리고 지금 여성학회 이런 사람들이 김준혁이 얘기한 블로그에 성상납 이런 단어가 없다고 또 말꼬리 잡던데.


모윤숙 낙랑클럽 김활란 이런 것들 국회도서관 가봐요. 관련 논문 서적 수두룩백백합니다. 


몇백개 몇천개 나와있어. 그런데 무슨 블로그 얘기하고 자빠졌어.


스스로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이화여대 학생들이 김활란 동상 끌어내리자고 그런 운동 괜히 하는 줄 알아요? 그게 맞는 거지. 


이화여대 학생들이 우리 선배 부끄럽다고 끌어들이겠다 친일파 부끄럽다 끌어들이겠다 이게 맞는 거지.


한동훈이처럼 민주당에 있는 이화여대 출신 의원들 얘기해보라고 그게 뭐하는 짓입니까. 


그게 친일파 옹호하는 거예요.


그런데 민주당의 지도부들이 이걸 갖고 사과하라 그러면 그게 말이 됩니까? 말이 안 되는 거지.


 


그런데 그걸 또 찾아본 거 아니야. 

언제까지 찾아봤는지 모르겠는데 그 방송 일일이 다 찾아보고, "오케이, 이거다" 하면서 이거 띄우는 거 아니냐고 참 지긋지긋하다. 

그래서 그런데 지금 조중동이 앞장 서서 지X을 하는데 화면 띄워봐요. 

 


이거 1983년 신동아 기사입니다. 

저 신동아 기사에 멀어서 안 보이는데 잠깐만 기다려보세요. 

여기 10초 딜레이 되니까 앞에 뜨는 거 보고 제가 말씀드릴게요. 

제목이 있어. 그리고 저기에 제가 노란색으로 음영 넣는 거 한번 읽어보십시오. 여기 떠도 안 보이면 어떻게 하냐? 

정치와 여인들이라고 있잖아..

 


그 단락에 메논의 돌변한 변심에는 시인 모윤숙의 '미인계'가 주요했던 까닭인데 이에 대해서는 '모윤숙은 자신의 증언을 들어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고이다.' 만일 나와 메논 단장과의 우정관계가 없었더라면 단독선거는 없었을 것이며 이건 모윤숙 직접 말한 것이고 메논은 뭐라 그런 줄 알았어요. 메논은 여기서 '뭐라 했냐고? 미인계가 통했다.' 그렇게 얘기했어요. 


그래서 항간에는 '건국의 아버지는 이승만이 아니고 건국의 아버지

는 메논이라는 얘기가 있었다.' 그런데 이 역사적 사실 다 있는데 그걸 누가 썼어? 신동안 니네가 썼잖아. 또 하나 봐봐.

 


'중앙일보'를 봅시다. 같이 올라왔어요. 왼쪽에 '이승만 정부 외교사절 미군 등에 낭랑클럽 이용 정보 빼냈다.' 왼쪽에 있는 건데 이 문서에 따르면 낭랑클럽은 48년 함께 시인이자 정치인이었던 모윤숙의 주도로 결성돼 국내 모요대 출신의 용무단정한 영어 가능자 150여 명을 회원으로 두고, 주로 주한 외교사절 미국. 고위 관리, 미국 고위 장성 등을 위한 접대 행위를 했으며, 이 과정에서 얻은 정보들을 이승만 대통령은 미국 측과의 협상에 이용했다는 것이다 라고 나와 있습니다.

 


이렇게 중앙일보도 썼습니다. 그리고 cic 방침대 내용 아까 제가 얘기한 것들 쭉 썼어요. 지금 김준혁 교수 보고 막말이니 난리 쳤으면 중앙일보 신동화도 막말한 걸로 그럼 모윤숙하고 김활란 하고 사과해라 그러면 니네도 고개 숙여 그러면 니네 기사 쓰는 건 괜찮고 역사학자가 역사 이야기 하는 건 안 되냐 이런 데 넘어가면 안 됩니다. 더 그래서 김준혁 교수도 더 고개 숙일 필요 없어요.

 


그런데 이게 왜 이화의대를 모독하는 겁니까? 이화의대 전체를 모독했습니까? 이화의대 출신들이 잘난 사람도 있고 못난 사람도 있고 착한 사람도 있고 못된 사람도 있는 거지. 좋은 일 한 사람도 있고 나쁜 일 한 사람 있는 거지. 나쁜 일 한 사람은 나쁜 일 했다 그러는데, 그게 왜 이화의대 전체에 대한 모독 이에요? 오늘 온 언론에 하도 이렇게 불거지게 짜증이 나서 그다가 민주당 지도부가 여기에 왜 보태냐고, 그래서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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