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 휴가짤 몇장 입니다…jpg

페이지 정보

작성자 홍콩할매
작성일

본문

2박3일 제가 좋아하는 목포에 다녀왔어요. 

휴가샵 통해서 KTX예매하고, 목포역에서 쏘카빌려서 신나게 쏘다니다 왔습니다. 

다만… 진짜 살벌하게 더운시간에 움직여서 힘들긴 했지만 사람이 없어서 한적하긴 했네요 ㅎㅎ 


이번에는 기분이 좀 내켜서 배타고 비금도-도초도 를 갔어요. 아무 생각없이 도초쪽으로 가다가 명사십리 해변이라고 있길래 갔더니, 와……. 정말 멋있었어요. 사람 한명도 없고 조용한 모래사장을 신나게 레이로 밟아보았읍니다 ㅋㅋ 


(이번에 레이 빌려서 다녔는데 정말 만족스럽네요.)


그리고 도초도 자산어보 촬영지도 경치가 예술이었습니다. 


저때가 낮 두시반쯤 되다보니, 저같은 사람이나 오지 더워서ㅋㅋㅋ 아무도 없던 시간이었습니당. 조용히 마루에 앉아있으니 제법 바람도 부는것이 있을만 하더라고요. 

가는 길도 한적한 시골길이어서 드라이브하기도 좋았습니다. 


명사십리 해변은 잊을수가 없네요. 잔잔한 파도소리 들으며 그 더운데도 거의 30분을 멍때리다 왔습니다. 

시간 잘 맞추면 당일치기 가능하니 함 도전해보시죠. 

멀긴 하지만 다녀오는 보람이 분명 있습니다. 



관련자료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