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도 눈물흘리게 만드는 신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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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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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신당의 1호인재 영입인사로 신장식변호사겸 전앵커가 소개되었습니다.

윱튭을 통해 생중계로 진행되는 선언문을 듣다가 나도 모르게 울컥을 두번이나 했으며, 선언문을 받아보고나서 읽으면서 눈물이 흐르면서 엉엉 통곡을 하고야 말았습니다. 

어쩜, 내가하고싶은 말을 똑같이, 타인이 이해하기 쉽게 전하는지…


이대목 입니다.

왜 하필 조국신당이냐고 묻습니다.

윤석열 정권 조기 종식을 위해 가장 빠르게, 가장 날카롭게 움직일 수 있는 정당이기 때문입니다.

민주진보 정치의 왼쪽 날개를 재건할 수 있는 현실적 대안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제 마음이 조국 곁에 있으라고 말하기 때문입니다.

점잖은 표정으로 조국을 비판하면서 자신의 도덕적 우위를 과시하는 사람들,

상기된 목소리로 조국을 비난하면서 정치적 이득을 누리는 사람들,

'조국 가족을 도륙하는 검찰을 보라! 이래서 검찰개혁이 필요하다'라고 하면서도 조국이라는 '검불'은 묻히지 않으려는, 심지어 스치는 것도 꺼려하는 사람들.

저는 그렇게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조국과 함께 비난도 칭찬도 같이 듣는 것이 검찰개혁을 외치는 사람의 당당한 태도, 인간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노회찬 대표의 방에 걸려 있던 신영복 선생님의 말씀, '함께 맞는 비'를 기억합니다.


신장식 기자회견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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