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전시절 우주선들 보면 정말 경이로움을 금할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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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체육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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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뭐랄까.. 


2000년대 이후로는 정보통신, 반도체, 소프트웨어, 이런 쪽은 엄청나게 발전했어도 기계, 유체, 열해석 같은 전통적인 공학 기술의 토대는 저 시절에 거의 다 만들어진 거 같다고 할까요. 


저 우주왕복선도 추력 중심이랑 질량중심이 어긋나있는데다가 연료탱크의 연료를 소모하면서 지속적으로 질량중심이 변하는데, 그걸 짐벌각 15도나 되는 TVC를 달아가지고 실시간으로 추력의 벡터를 보정해가면서 날아가다가


주 연료탱크를 버릴 때가 되면 180도 턴을 해서 연료탱크랑 왕복선을 거꾸로 뒤집은 다음에 연료탱크를 버리고 다시 엔진 추력 벡터를 수정해서 마저 날아간다..


이딴 짓을 1980년대에 완성한 공돌이들은 대체 얼마나 굇수란 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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