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SNU 팩트체크' 지원 중단. 국힘 압력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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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망원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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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30925131721928

https://n.news.naver.com/article/006/0000120010?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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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26일 네이버 뉴스 섹션 내 SNU팩트체크 서비스 운영을 종료한다. 네이버는 지난 8월말 SNU팩트체크와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기금 지원을 중단했다.


SNU팩트체크는 서울대 언론정보연구소가 언론사들과 협업하는 비영리 서비스로 언론사 32곳이 참여하고 있다. 언론의 팩트체크 보도를 비교할 수 있고 근거자료를 명시하도록 하는 등 자체 기준을 마련해 운영해왔다. 현재 네이버 뉴스란 우측 상단 배너 등을 통해 SNU팩트체크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다. 네이버는 매년 10억 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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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사업적인 측면의 판단이라고 밝혔지만 국민의힘이 SNU팩트체크를 지속적으로 비판해온 가운데 이뤄진 결정이라 논란이 예상된다.


지난 1월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

"네이버가 문재인 정부 기간 동안 60억 원의 뒷돈을 대고 ‘뉴스 영역’에 판을 깔아준 SNU팩트체크센터, 한국언론학회의 팩트체크 사업이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을 가짜뉴스 선동자로 전락시켰다"

"최근 1년 동안 윤석열 정부 및 국민의힘을 대상으로 한 SNU팩트체크센터의 검증 건수는 총 162건으로 부정비율은 79%인 반면 민주당 대상 검증 건수는 총 81건, 부정비율은 57%에 그쳤다"

"지극히 편향적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그러나 정부 비판 팩트체크가 많았던 건 문재인 정부 때도 마찬가지다.

SNU팩트체크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서비스 출범 이후 5년 간 가장 많은 팩트체크 대상이 된 인물은 문재인 전 대통령으로 나타났다. 

SNU팩트체크의 20대 대선 팩트체크 결과를 보면 윤석열 후보와 이재명 후보에 대한 부정적인 팩트체크 결과가 나온 건수는 이재명 후보 27건, 윤석열 후보 30건으로 두 후보 간의 차이가 미미하다.

SNU팩트체크에는 조선일보, 중앙일보, 한국경제, 매일경제, 머니투데이, 문화일보 등 보수 언론사들도 제휴를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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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이 결여된 집단 ㅉㅉyo.

그래서 이번 총선의 가짜뉴스 판정은 국힘 장악 방심위로 일원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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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2730

방심위 직원 “‘가짜뉴스 척결’ 사회적 대의 위한 것이냐” 메일 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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