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날씨가 추워졌네요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페인트 칠하고 다녀요

도장 페인트공이라서...늦은 나이에 입문해서 배우고 있네요

아파트 세대는 다 칠해놨고

사진 처럼 이제 이파트내에 있는 창고 휀룸 이런곳만 남았네요

사진은 칠하기전 사진

혼자 들어가서 오늘할일만 하면 되서

자유스럽다고 해야할까요

근데 물량은 어느정도 나와야 해요 ㅋㅋㅋ

칠하기전 사전 작업이 은근 많아요

시멘트면이나 석고보드 면이 깔끔해야하는데 그렇지 않은곳이 많아서

손이 많이가요 

현장일 장단점 있고 힘도 쓰지만

오랜 직장생활 하면서 받은  업무 스트레스는 많이 줄어드네요 ㅋㅋㅋ

(대신 물량은 빼주어야 해요)

혼자일하면서 음악틀고 일하고 힘들면 바닥에 앉아서 담배 피며 쉬고요

여럿이 같이하는일은 많아야 한공간에 3명 될까 하네요 

보통 혼자해요

그리고 이제 곧 입주인데요

예비입주자들 얼굴에 전부 웃음꽃이 피웠더라구요 ㅎㅎ(사전점검)

제가 다 기분이 좋더라구요

서울 아파트라서 비싸기도 하지만요 ㅋㅋㅋ

부럽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