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님께 바치는 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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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님께 받치는 시입니다.
쓸 때는 몰랐는데 눈물이 미친듯이 나네요.
고인에 대한 결례가 아니길 간절히 바랍니다.

보고싶습니다, 대통령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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