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드디어 창덕궁 옆에 위치한 '노무현 시민센터'가 정식 개관했습니다.

'노무현 연설문'을 인용해 많은 울림을 전했던 최강욱 의원님도 오랜만에 뵈었네요.

앞으로 노무현 시민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열릴 예정입니다.

저도 이런저런 콘텐츠들을 기획 중인데 정리하는 대로 소식 공유드리겠습니다.

무엇보다 지난 십수 년간 온라인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꾸준히 조롱, 악마화해온 세력들과의 전면전이 최우선입니다.

그들을 보기 싫은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이명박 정부 때부터 심리전단까지 활용해 '노무현=우스꽝스러운 사람' 이미지를 만들어왔기에 결코 무시할 수 없습니다.

이대로 시간이 흐를 경우 노무현 시대를 겪지 못 한 청소년들을 설득하는 건 더욱 어려워집니다.

여의도보다 초, 중, 고등학교 강의에 집중하며 '프레임 전쟁'을 강조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디테일한 전략과 꾸준한 실천이 중요하기에 저도 꾸준히 공부하고 목소리 전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개관식 영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