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오는 글들 상당수에 정작 <일본>이 빠져 있다는걸 느꼈습니다.

1. 애초 우리가 왜 노재팬 운동을 하게 되었나요?

     가만히 있다가 그냥 일본 싫어 하고 노재팬 운동에 불이 붙었던가요?

2. 일본에서 한국 제품은 어떤 대접을 받고 있나요?

    젊은층에게 한류바람 타고 팔리는 제품 말고, 전자제품, 자동차 등 말입니다.

3. 한일이 양국 비슷한 무역 장벽과 규제로 무역을 하고 있나요?

    일본 번호판 달고 대한민국 전국을 누비던 일본활어 차 기억 하십니까?

     우리나라 활어차가 일본에서 그렇게 할 수 있나요? (단적인 예 입니다)

4. 일본은 뭐가 바뀌었죠? 오히려 더 오만하게 굴고 있습니다.

    그런데 적당히 하라?

    허허허

비생산적 흥분상태에 빠져서는 안되겠지만, 냉철한, 상호주의 수준의 대응은 해야겠지요.

게다가 우리는 역사적 피해자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이 이슈로 갈라치기 하려고 혈안이 되어 있는 댓글 조직이 들러붙어 있음이 조금씩 조금씩 느껴지네여.

일본불매 끝났네 끝났어~ 하는 것이 마치 끝났다는 분위기를 고착화 시키고자 하는 느낌이랄까요?

예전 삼성 불매 때도 비슷한 방식이 보였었지요.

뭐, 그러거나 말거나 저는 일상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