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1년]가입기념 주유소에 관한 뻘정보+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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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왕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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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본인 소개부터하면 소라카(브론즈) 장인이다.

 

 

그러하다 본인은 주유를 꾀나 잘한다 숙달된 조교이다.

 

자 그럼 뻘정보+경험담을 한번 풀어보도록 하겠다.

 

글을 처음써보는거라서 두서도없고 의식의 흐름대로 걍 막 생각나는대로 지껄일껀데 이해좀해주고...

 

 

 

큼 여튼 하도 오래 여기저기주유소에서 일해보고 (일반적인 주유소의 수명은 그리길지 않은편이다. 차후 설명함)

 

듣는것도 많아서 주요소에 관련된 좀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다.

 

난 주유소가 적성에 맞더라고 이상하게;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이 아마 이것일텐데 기름 가격이 싸면 기름에 무슨 문제가 있을까?

 

하는 부분이 있겠다.

 

 

 

첫번째의심 - 가짜기름

 

자 일단은 휘발유는 거의 해당사항이 없는 수준이다.

 

한10년? 전쯤에는 신나를 구해서 유사휘발유를 만들어서 판매했다.

 

본인이 처음에 일하게된 주유소가 신나를 썱어 팔던 곳이었다.

 

아침마다 줄이 끊없이 이어져서 개같이 바쁜데 혼자 일했다.

 

머가 이렇게 바쁜가했는데 추후에 그만두고 몇군대 돌아댕기면서 일하다가 우연히 거기에 대한 소문을 접하게되었는데.

 

신나를 넣고 팔았던곳이라고 한...3년후?쯤 되어서 알게되었다.

 

여튼 결론적으로 최근에는 신나를 구할방법이 유통부분에서 막혔는지 법적으로 멀 어케했는진 잘모르겠지만

 

신나구하는게 진짜 인맥개쩔어버리는 미친놈일정도다 할정도로 구하기 힘들다.

 

그래서인지 예전에는 무조건 석유품질검사원?검사소? 머 여튼  일명 석품에서 기름검사를 나오면 휘발유랑 디젤을 다 떠가서 검사하는데

 

한 3~4년전부턴 휘발유를 거의 안떠간다.

 

경유는 매번 필수로 떠간다.

 

 

 

경유는 유사기름 즉 보통등유를 넣은 기름이다.

 

좀 친해진 화물차 아저씨 이야기를 들어보면 아주 예전에는 적등유(붉은색)가 존재했는데 (지금 말하는 등유는 백등유다 하얀색)

 

어느순간 나라에서 없앴다고 하소연했다.

 

그 아저씨피셜 적등유가 디젤보다 오히려 더빠방하게 잘나간다고 ㅋㅋㅋ 힘빨이 더 좋다고 할정도로

 

디젤엔진에 잘맞는 기름이었다고한다.

 

그 당시엔 그주변에 거의 모든 아저씨들이 적등유만 때고 댕길정도라서 정부에서 화나서 없애버렷다나 머라나?

 

정확한 이유는 나도모른다. 확실한건 더이상 거의 모든곳에서 적등유를 팔지않는건 팩트다.

 

여튼 그후로 백등유 즉 보통 말하는 등유를 가끔씩 넣고댕긴다고 한다.

 

전부 등유로 채우면 화물차힘이딸리고 머 적당히 30퍼디젤이면 나머진 등유로 채운다고한다.

 

그러다보면 노즐에 이물질이 끼거나해서 교체해야할때도 있는데 수리비가 몇백단위지만 근데 그게 오히려 이득이라서

 

등유를 마니넣는다고한다. 대신 불스원샷같은류를 한번씩 넣어주면 잘안끼게되니 주기적으로 넣어주는편이라고 한다.

 

그런데 그런거 넣다가 걸리면 화물보조금이라고 엄청쎄게 나라에서 세금으로 깍아주는게 있는데 몇달간 없애버리는게 문제라서

 

몇번 걸리고나선 머리 아파져서 걍 여기 주유소 오는거라고 말해주셨다.

 

즉 쉽게 말해서 유사기름은 등유랑 경유랑 합친기름 혹은 닥치고 등유기름이다.

 

머 특이한기름을 개발해낼수도있을지도모르지만 

 

내가아는한도에선 이게 유사기름이다.

 

그럼 등유가 엔진에 엄청안좋은가? 글쎄 난 잘모르겠다.. 생각보다 잘굴러가는것같더라.

 

어떤 사장은 벤츠인데 디젤이었는데 기름받고 남은 잔량(기름한차 탱크에 받고 나면 마지막으로 통에 따로 받는게 있음) 말통에 모아두라고하더니

 

걍 자기차에 잘만넣고 댕기더라. 

 

그래서 사장한테 물어보니 100프로등유넣고댕겨도 쉽게 고장 안난다고 하더라. 머 렌트인지 먼진 몰라도 자주 넣고댕기더라.

 

물론 좋은 기름은 아니니 알아두고 급할땐 등유를 넣어도 차가 잘굴러간다는 쓸대없는 지식이 1증가!

 

 

 

아참 그리고 디젤만 떼는 단골손님도 겨울철에 엄청추워지면 시동이 잘안걸린다고 등유 좀 쏴달라고 지랄병하는놈도 있었음.

 

불법이라고 안된다고하니 일반등유기름통가져와서 넣어달라길래

 

기름통에 쏘는건 문제안되니 걍 쏴주고

 

그걸 넣어주는건 불법이니 너님이 알아서 부으라고하니 지혼자 잘붓더라.

 

그냥 디젤만땅에 등유한통정도만 첨가하는식인거임 그럼 시동이 잘 걸린다고하넹 나야 머 안걸어봤으니 모르겠지만 그렇게 매번넣더라.

 

일반 화물차는 아니고 엄청 큰 공사작업가능한 그런차였음.  

 

 

자 그럼 두번째 - 정량인가?

 

이게 좀 에메한게 이건 크게 소문을 들어보진 못했다.

 

그런데 석품에서 여기저기돌아댕기면서 검사하긴한다.

 

기름검사말고 정량검사라고 20리터씩 통에 쏜후에 +-오차범위 안인지 확인한다.

 

근데 또 요게 에메한게 날씨가 추워지면 기름이 쪼그라들고 더워지면 늘어남.

 

그래서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좀덜나오게될수도있는데 오차범위넘으면 얄짤없이 위반이된다.

 

물론 미리 온도차발생하기전에 따로 돈주고 검사해주는곳불러서 관리하는게 맞긴한데

 

어떤곳에 일했다가 딴곳에 온겼는데 거기에 하던 사장님이 그거 때메 거의안쓰이는 기계1개가 범위넘어서 영업정지당했다고 일하던 알바생들한테

 

이야기들었다. 불쌍하긴했다.

 

돈주고 검사하는거 불러서 문제없는걸(오차를 안벗어난걸) 확인한게 1달전인데 실검사때 그게 오차가 넘어서 걸렸다고함 ㅋㅋㅋㅋ

 

음 머 여튼 석품은 열심히 일하고있다.

 

또한 리모콘같은걸로 검사나올때만 정량으로 나오게할까봐 SUV차량같은거 안에 정량검사하도록 시설 가춰두고 여기저기 기름넣고 댕긴단다.

 

일반차량으로 고속도로 순찰하는 경찰들처럼 그렇게 하는것이다.

 

그러니 어지간해선 정량문제는 크게 신경쓸건없다.

 

가끔 뉴스에 나오기도하는데 그것도 사실 솔직히말하면 20리터를 넣는다는 가정이면 그용량에서 끽해봐야 종이컵3컵?정도 수준으로 빼는수준일꺼다.

 

왜냐면 너무 차이나면 손님도 느낄꺼니깐. 사실머 공회전10분정도?하면 쓸양정도같음 근데 주유소입장에선 그렇게 조금이라도 

 

하루 몇백대면 엄청난이득이니 그렇게 할것같다.

 

 

 

근데 꼭와서 이거 정량맞냐고 묻는 아줌마들있는데 알바가 ㅅㅂ그걸어케알어 이년아 

 

아니 안다고치자 시발 적게넣는데요? 할놈어딧냐? 니가 훔쳣니 하면 네 훔쳣어요 하것냐? 존나 의심병환자처럼 쳐다보면서 그런질문좀하지마라.

 

막 기름총을 왜 다시 만지냐고 지랄하는년도 있는데... 지랄도 팔자다 심심하니 걍 손이 글루가는걸 어떡하냐

 

잡고 있다보면 끝나면 바로 총뺄수있으니 걍 잡는거다이년아. 

 

커피눌러두고 손넣어두는 지극히 한국인적인 행동방식이다 이년아

 

후...진정하자...릴렉스

 

 

 

자 유사기름2번째

 

수입기름.

 

국내기름은 옥탄가가 높아서 기름질이 꾀 좋은편이다.

 

그래서 수입기름을 쓰면 마진이 생기니 쓰기도한다.

 

이건 머 사실 정확하겐 모르는데 대리점기름이 수입기름이라면 보통 다쓸것이다.

 

근데 대리점기름이 수입기름인지 아닌지를 내가 정확하겐 모른다.

 

머 특별히 들은 이야기도 없으니 잘모르니 패스하것다. 그냥 어차피 걔네들 나라에선 잘만쓰는기름이니 그럴려니 하고 넘어가자 이건.

 

 

자 그 다음 겉절이로 불스원샷에 대해서 알아보자.

 

질문 : 불스원샷은 효과가 있는가?

 

ㅇㅇ...있다....놀랍게도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불스원샷의 허가는 청소효과에 대한걸 나라에선 검사하지않는다. 기름에 넣어도 되는성분인가'만' 검사한다.

 

그래서 효과는 미미한지 있는지 궁금할텐데 놀랍게도 여러사람 경험담등등을 이야기를 들어본 내가 내린결론은 효과가 있다.

 

단 예외가 있는데

 

장거리 자주뛰는 휘발유차는 넣을 필요없다.

 

휘발유안에 계면활성제라는게 이미 들어있어서 장거리뛰면 고온으로 올라가서 알아서 청소잘한다.

 

계면활성제는 비누 샴푸에 포함되는 청소할때 필수성분이다.

 

기름과 물을 분리시켜서 조져버리는놈임 코로나바이러스도 뼈와살을 분리해준다.

 

질문 : 그럼 오토바이도 불스넣으면 좋아요?

 

ㅇㅇ.....존나 효과 시발스럽게 직빵이다 존나 좋다 꼭넣어라 두번넣어라.

 

엔진 ㅈ 만해서 넣으면 효과 빠방하게 나온다.

 

맨날 털털거리던 오래된 오토바이 단골할배한테 권해줬는데

 

다음날 소리가 달라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질문 : 그럼 불스원샷 살땐 별로 걱정할요소가 없네요?

 

그럴리가?

 

이건 머 극단적인 예시일순있지만 쨌든 한번 목격한것이라서 

 

휘발유주유해주고나면 멈춘상태일때 계속 깔짝깔짝거리면 총안에 살짝남은 기름이 조금나옴. 머 이건 총상태에 따라다른데

 

상태안좋은껀 꾀나옴 전에 차에서 대충 털고 바로 빼버렸거나 등등하면

 

여튼 그걸 깔짝거려서 모으면 피티생수병반병정도는 모임

 

자 그럼 이걸로 빈 불스원샷에 채움.

 

그래도 그새끼가 양심은있는지 불스1개로 3등분해서 3개만들더라...ㅋㅋㅋㅋㅋㅋ

 

불스 조금 넣어주긴함 ㅋㅋㅋㅋㅋㅋ 레알 창조경제

 

난 그런놈을 딱 한번 경험해보고 그후론 이런이야긴 들어본적도 본적도없는데 

 

머 여튼 본거니 일단 말해보는거임.

 

즉 주의할점은 차안에서 넣어달라고 하고 놀지말고 내려서

 

불스원샷 뚜껑을 열어보면 껍질이 있음 그걸 까는지 안까지는지를 봐야함.

 

이미 까져있다? 그럼 딴거 넣어달라고하던하면됨

 

껍질이 안까져있어야 개봉된적이 없는거임.

 

 

자 그다음 - 등유배달

 

이거 가장 문제되는부분인데

 

보통의 가정집은 넣어달라고하고 차에가서 기름숫자올라가는걸 확인안함.

 

내가 몇군대의 주유소에서 소장이나 직원따라서 가봤는데 기름남겨옴

 

절대 다안넣어줌.

 

즉 가서 게이지 올라가는걸 봐야함.

 

근데 또 웃긴점이

 

차에 부착된 그 게이지가 맞지가 않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차는 염병 걍 크게는 몇십리터씩 오차남

 

이유는 석품에서 탱크로리의 유량계검사를 거의안하고 (사실 나는 탱크로리 검사 한번도 하는걸 본적없음)

 

주유소측에서도 별로쓸일이없으니 걍 관리를안해서 발생하는현상임

 

고로 엄청나게 ++될수도있고 엄청나게 --될수도있음 ㅋㅋㅋ

 

여튼 그래도 계기올라가는건 봐줘야 말도 안되게 바닥에 깔고남기는걸 방지할수있으니 보긴봐야함

 

용팔이나 기름쟁이나 별차이없다고 느껴지지?

 

이렇게 남긴 등유를 소장이 지차에 넣는것도봤고 집에 들고가는것도봄 ㅋㅋㅋㅋ

 

사장이 이런거 일할일은 거의 없으니 일하는직원탓이긴함

 

 

 

아참 그리고 뻘글인데 혼유사고에 대해서 한마디해줄께

 

어차피 혼유사고나면 (휘발유차에 경유 혹은 경유차에 휘발유넣는행위)

 

100프로 주유소에서 책임질것(혼유보험들엇으면 보험처리될꺼고)이니 걱정안해두되니 

 

셀프주유소에 일어난 혼유에 대해서 알려줘야겠지?

 

셀프주유소에서 일어나는 혼유는 '니' 잘못이거든^^ 그냥 닥치고 니가 알아서 수리하고 다해야함

 

 

 

아 물론 보통의 경우 휘발유차에 경유를 넣는 사고는 '거의' 안 일어남

 

너가 티코를 타지않는이상 보통 경유총은 휘발유구녕에 안들어가서 못넣으니 

 

안들어간거 붙잡고 쏘고있지않는이상 혼유사고가 벌어지진않는데.....

 

놀랍게도 그걸 들고 공중에서 살살쏴서 졸졸졸 밀어넣는 미친손님도 두번봤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르신들이었다 두번다.

 

크흠 여튼 머 그래서 '거의' 라고 할께...

 

 

 

자 그럼 어떻게 처신하는게 제일 좋은가?

 

혼유를 했다고 '너'가 인지한순간.

 

닥치고 시동꺼라.

 

시발 시동부터꺼라 좀.

 

적어도 너가 바닥에 기름이 좀깔린상태다? 한 4만원치는 경유가 들어있는상태 이상황에 한 휘발유2천원치정도쐈다?

 

이정도면 비율쯤이면 주유멈추고 경유로 맥스채운다음 걍 타도됨  아주 약간 비율섞인 정도는 괜찮음

 

'바닥에 미리깔려있던 기름이 어느정도 있어야함'

 

불들어와있을때 2천원치쐈다 싶으면 닥치고 시동끄고 혼유사고처리해야되

 

서로 융합되서 비율이 낮아지기전에 노즐로 들어가는순간 ㅈ 되는거야

 

 

혼유인지한상태인데도 운전한다?

 

거의 100~200미터운전후에 시동꺼짐

 

후후  엔진까지들어갔으니 엔진내리셔야겠네요 - 아디오스

 

 

자 일단 운행은 금물 시동바로끄고 보험사부르고 기달려.

 

엔진안에 기름전부빼달라고하고 엔진세척한번하고 이왕이면 노즐도 한번 청소하고 기름풀로채워주면 됨

 

이게 가장 저렴하게 처리되는선이야.

 

 

차량따라 다르겠지만 100만원 아래선에서 보통 처리될꺼임

 

만약 20년된 오래된차다?

 

차아래로 기어들어가서 나사풀어서 기름빼고 풀로채워

 

그럼됨. 요즘차는 이렇게 안됨. 닥치고 견인

 

 

 

이젠 좀 잡설이긴한데 화물차와 덤프트럭에 대해서 말해볼께.

 

화물차는 유가보조금을 받음.

 

덤프는 공사판차량이라서 보조금이 없음. 아마 관광버스도 없는걸로 알고있음.

 

머 여튼 그래서 화물차는 기름을 안넣고도 더놓은것처럼 쳐끍고 어느정도 카드수수료떼고 돈으로 달라고함.

 

이게 주유소나 화물차나 불법인데 보통 행해지던일임.

 

왜냐면 주유소입장에선 한번와서 30~50만원씩 넣는 차량인데 놓칠수가 없으니 서비스개념으로 해주는거고

 

차주입장에선 자기가 지원받는 지원금이 월 5000리터인데 이번달에 일거리가없어서 3000리터만 일한거임

 

그럼 2000리터에 할인되는 보조금을 못받으니 기름넣은것 처럼 결제를 하는거지 

 

이걸 보통 '업' 이라고 부르고 화물차가 많이 오는 길목쪽 주유소쪽은 대부분 만연한 수준이었음.

 

와서 기름한번 넣거나 혹은 직통으로 소장찾아가서 업되나요?물어보고 안된다고하면 아네 하고 다음부턴 걍 안옴.

 

아니 근데 진짜안옴 ㅋㅋㅋㅋㅋㅋ 해주는곳 걍 찾아감

 

난 처음에 잘몰라서 그게먼데요 그런거안해줘요 몇번시전했더니 다음부터안오더라구 ㅋㅋㅋ 

 

그담에 소장한테 말하니 자기한테 보내라고해서 보내고나니 둘이서 쑥덕쑥덕거리더니 잘만옴

 

사실 주유소입장에선 매출이 증가되어서 잡히니 세금만 늘어나는거라서 좋은게 하나도 없는데 큰손놓칠수가 없으니 울며겨자먹기로 해주는거임

 

2000리터만해도 나라보조금이 오래되서 정확히는 기억안나는데 대충 300원돈? 정도였던거같음 아마

 

그럼 대충 60만원돈이 공짜로 생기는거니 화물차입장에선 해달라고하는거지.

 

그래.

 

나라의 돈을 ㅈ같이 뽑아먹는건 일반시민이나 높으신분이나 똑같어 가능하면 누구든 뽑아쳐먹지.

 

1인당 30잡고 전국에 화물차중 30퍼센트는 자기기름 전부 못뗀다고 가정해보고 그중 15퍼는 업한다고 생각해보자

 

머 화물차인구가 몇명인진몰라도 적어도 몇십억은 걍 허공에 날라가는거지

 

그래서 내가 마지막으로 근무했던 주유소에선 POS기계가 아닌곳은 화물차보조금처리를 안해준다고 시행령이떨어졌다더라.

 

1년도안됬어 이게 ㅋㅋㅋ

 

근데 사실 pos있어도 컴터 조금만 조작할줄알면 pos수치고쳐서 기름많이넣은것처럼 잡아버릴순있긴한데

 

사실 머 그정도까지해서 업해줄려곤안할꺼고 사실 갈수록 업해주는곳이 사라져가긴 하던 분위기였음.

 

어느순간부터 여기저기서 업을 안해주더라구

 

이게 주유소가 갈수록 힘들어져서 더그런것같긴해 매출이 증가됫는데 그럼 니들 기름은 어디서 나서 판거냐?

 

이리되거든 그럼 그런 매출자료도 사와서 매꿔야하고 그럴꺼야 머 그러다가 걸리면 세금폭탄이나 영업정지되니

 

또 갈수록 pos기계없는 주유소도 없고 그러다보니 보통주유소에선 업이 사라진듯

 

그러다보니 아예 포스없는곳에 화물차들이 몰려서

 

지랄을 해대니 나라에서 pos있는곳에만 넣게해라 하고 그후엔 그정보를 어디선가 저장하게 매일업로드받던가하는식으로 하는가봄

 

머이건 내가 일그만두고나서 놀러갓다가 이렇게 변한걸 들은거라 상세하게 어떻게 나라에서 적용하는진모르것당

 

 

 

그다음으로 덤프차.

 

예네들은 유튜브좀 찾아보면 알겠지만 진짜 월천씩버는데 월700~800씩나가는애덜임

 

차할부넣으니 [할부금]+기름값 수리비 유지비 등등에 일거리없어서 쉬는날 하니 연봉으로 순수익을 보니 월200~300이거나 300~400하는거지

 

할부금다냈어? 

 

그때부턴이제 [수리비]+기름값 수리비 유지비 등등에 일거리없어서 쉬는날 하니 연봉으로 순수익을 보니 월200~300이거나 300~400하는거지

 

생각보단 마니못벌지? 근데 나라보조금도 안준단말이야?

 

그럼 멀하겟어?

 

그래 등유.

 

기름값아낄려고 등유를 존나땜

 

덤프차들 이나 화물차들보면 찌라시 붙어있는데 보면 등유파는곳임

 

주유소에와서 등유를 쏴주면 사실 개나소나 다보는곳인데 잘걸리겟지? 

 

그래서 탱크로리에 타고나가서 공사장안에 들어가서 쏴주거나 혹은 화물차주의 주차장에 가서

 

눈에 안띠게 탑차를 개조해서 기름실어서 직접가서 주유해준다거나 그런식으로 넣어주는거지

 

뉴스에 한번씩 나옴 등유쏴주다가 걸리는애덜

 

이게 다 이런 덤프차량들이 등유를 마니떼서 그런거임

 

화물차는 걸리면 보조금잘리니 잘안하기도하지만

 

덤프는 사실 크게 머 문제될만한게 없나보징

 

사실 나도 정확힌모르는데 걸리면 어찌되는지는 예전에 들은아저씨말론 머 보조금몇달씩짤린다고 들은거말곤 모르니머 ㅋ

 

음 여튼 덤프이야기는 여기서 끝

 

 

음 그다음은 요소수이야기를 해볼까?

 

요소수는 디젤차량한정으로 매연을 배출할때 다시태워서 환경오염을 줄이던 기존방식이

 

별로 매연의 독가스를 못줄인다고해서 환경오염을 막아내는방식중하나로 물로 매연을 씻어내는 식으로 만들어진 차량에

 

보충해주는 매연씻어내는 물이라고 생각하면된다.

 

처음엔 이렇게 나왓는데 요소수보충을 안하고 계속타고댕기니

 

이젠 안넣으면 엔진 출력을 강제로 내려버려서 차가 밟아도 졸라 안나가게 적용해놔서 강제로 넣고 댕기게 만들었다.

 

요소수 종류는 춘추삼국시대에 돌입하여 벌의별 요소수가 다나오긴했는데

 

결국 국내에선 삼성에서 나온 유록스가 거의 승리한분위기다. 머 지금은 삼성에서 분리햇다고 하긴하는듯?

 

메이커의 힘빨? 이라고 하기엔 음.....

 

차주들이 유록스말고 어설픈회사에서 만든것들쓰다보니 노즐막힘이 발생해서 수리한적이 몇번있다고

 

오면 항상 유록스아니면 안넣겠다는 손님이 많더라.

 

먼가 경험에서 우러나온말같음.

 

사실 지금은 요소스업체도 거의 망할애덜은 망했고 남을 애덜은 남았으니

 

초반에 설치랑 관리가 부실하던 에메한회사는 대부분 망해버렸을테니

 

아무거나 넣어도 되긴한다고 생각은 하는데

 

첫경험은 강렬한것이라고 모두들 굳이 유록스만 찾는건 메이커빨만이 아닌 경험담이라

 

유록스를 추천하겠다.

 

보통은 요소스 제조법에 비해서 가격은 솔까 심하게 비싸긴하다.

 

제조법은 사실 머 걍 혼합물만 대충 비율에 맞게 썪어주는게 다인데 ㅋㅋㅋ

 

관리에서 병크가 계속여기저기서 터져서 외부공기가 누출되서 결정화현상이 일어나서 넣고나니 그런게 노즐을 막아서 벌어진것같긴한데

 

흐음 쓰고보니 역시 좀더 운반 관리면에선 잘할것같은 비싸도 유록스가 나은것같긴하다.

 

알아서 판단해서 넣어라.

 

안전빵은 유록스

 

가성비는 아무거나 넣어도 된다고본다.

 

이게 공기중에선 하얀색으로 변색되면서 결정화되어서 굳는 성질을 지니는 물이라서...관리부실하면 노즐막히는건 당연한듯하다.

 

아근데 이건다 화물차주들이 말한거고 일반차량운전자들은 머 굳이 유록스만 찾는경우는 못본걸로보면

 

초반에 화물차만 적용되고 일반차에도 적용되게 차후에 나온거라서

 

이제관리가 남아있는업체들은 관리하는법도 시설도 다 마련잘되서 일반차량은 문제삼는게아닐수도있고

 

이제 일반차량도 좀 넣기시작하니 넣는사람들이 얼마안되서 잘모를수도있고

 

아 결정장애오네 말하고보니 ㅋㅋㅋㅋ 걍 유록스쓰셈

 

 

 

 

 

자 다음으로 주유소 간판에 대해서 말해보자.

 

보통 자주보이는 회사들이 GS ,현대 ,SK ,S오일 이정도가 되겠다.

 

 

질문 : 이중에서 제일좋은 기름을 쓰는곳은?

 

S오일이다. 옥탄가가 제일높다.

 

질문 : 제일 서비스가 좋은곳은?

 

SK다.

 

질문 : 제일 비싼곳은?

 

SK다.

 

 

위는 나의 개인적인 의견임을 미리 밝혀둡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런정보가 하등쓸모도 없는게

 

첫째 서비스문제 사실 요즘 주유소 서비스 좋게 가는곳 거의없죠?

 

예전엔 휴지주고 물티슈주고 물주고 아주그냥 살랑살랑했는데

 

요즘은 그냥 닥치고 가격경쟁이죠. 뭐 별로 주는것도 없고 끽해봐야 세차할인쿠폰? 그정도?

 

 

 

일단 주유소가 들어가는돈에 비해서 이득이 얼마안나요.

 

주유소를 시작하려면 첫자금이 꾀있어야해요

 

계약하고 월세내기로했다고쳐요.

 

기름도 채워놔야 장사를하겠죠?

 

이 기름이 떨어지지않아야하는데 보통 카드결제다보니 돈이바로안들어와요

 

그러면 기름이떨어져가쯤에 다시 기름을 사올 자본금

 

혹은 월말에 기름시세가 좀내리니 그걸 미리사서 재워둘자본금

 

이러다보니 진입할때 꾀 돈을 들고있어야 시작할수있는데...

 

인건비주고 월세내고 기름사고 등등하고나면

 

월순수익이 별로마니안남아요 사실

 

그러다보니 요즘은 인건비 어떻게든 줄여보려고 셀프주유소가 계속 생겨나는거에요.

 

거기에 주유소니 불날수있으니 안전관리자도 있어야하고

 

그러다보니 새벽에도 셀프맘대로 못돌려요

 

사람아무도없는 새벽 셀프주유소는 불법입니다.

 

아니면 적어도 연락했을대 5분안에 안전관리자가 올수잇어야하는데

 

일은안해도 안전관리자가 존재해야하니 그럼 그인건비는요?

 

그러다보니 요즘은 갈수록 셀프인데도 그 인건비조차안나오니 걍 새벽에 문닫는곳도 많아요.

 

그런데 거기다 주변에 기름경쟁심각하죠?

 

아참 이것도 의식의 흐름인데......

 

 

 

 

갑자기 왜 기름값이 싼곳은 대체뭔가요?에 대한 이야기가 떠올랏네요

 

그럼 대체 기름값이 졸라 싼곳은 이유가 먼가요? 가짜기름도 아닐가능성이 높다며? 정량도 제정량맞을꺼라며?

 

하면서 의문인사람도 있겟죠? 또 웃긴건 이런곳은 사람이 직접넣어주는곳도있죠? 인건비는 더나올텐데?

 

 

몇몇의 가짜기름, 정량미달 일수도 있구요. (사실 이런곳은 시내한복판에선 쫄려서 잘안해요 검사를 하도 자주나와서)

 

이 이유보단 바지사장세우고 세금안내고 터트리는곳들때문입니다.

 

주유소는 순수익은 적은편인데 매출은 엄청잘나오니 그걸 이용해서 바지사장들이 바지를서고 대출받고 이리저리하고 걍 세금탈세로 펑하는거죵

 

근데 보통 그런바지사장들은 아프다거나 엄청고령이라든지해서 병원신세 = 감옥신세 를 대신하기에

 

돈받고 현금화해서 어디 꽁쳐두고 병원에서 감옥신세보내죠. 아니면 머 그냥 감옥신세지기도하던지 고액체납죠로 걍살던지 

 

정확하게 어떻게 마무리짓는지는몰것네영 아니면 머 걍 노숙자일수도있고?

 

머 여튼간에 그런곳은 가격을 매우 낮게 잡고 마니 팔고 빨리팔아야해요

 

세금내야할시기가되기전에 최대한 이득보고 장사접어야하거든요.

 

그러니 주변가격보다 무조건싸게 막파는거죵.

 

세금내는게 1년인가 6개월인가 일껀데

 

그안에 최대한팔고 터트릴생각을 하는거죠. 그러니 미친듯이 싸게파는겁니다.

 

 

 

자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서 

 

저런 정량미달, 가짜기름 , 세금탈세 의 주변 주유소들과 합법적인 알뜰주유소까지....

 

이런 와중에 사실 보통 기름값만보고 오는손님이 대부분인상황에서

 

일반적인 주유소가 제대로 살아남기쉬울까요?

 

건물주라면 장사할순있죠.

 

근데 건물주가아니라면 보통 좋은위치 좋은자리 이미 많은 단골이 아니라면 쉽지않겠죠?

 

불법과 가격경쟁에 합법적알뜰과 가격경쟁....

 

자 그럼 이제 남은대안은 뭘까요?

 

네 맞아요. 어이없게도 세차입니다.

 

예전엔 5만원이상 무료세차! 하던게

 

5만원이상엔 2천원할인! 으로 바뀌고 세차로 알바비를 충당하는 수준으로 와버린거죠 

 

그러니 서비스는 더더욱 힘들어지고

 

휴지고 물이고 머고 없어지고 혹은 달라는사람만 주는정도?로 바뀌고 셀프로 바꾸고

 

세차해주다가 셀프조금도와주는식으로 하고 머그렇게 바뀌는겁니다 전략이

 

 

 

어느정도로 주유소가 힘드냐면 예를들어서 옆집이 1400이고 멀지않은곳에 1320원이 잇었어요

 

그래서 제가 얼마에 기름샀냐고 하니 1350에 샀데요.

 

ㅋㅋㅋㅋㅋ....아니 머어쩌라는겁니다 우린 1350에 기름사왔는데 50미터떨어진곳은 1320원에 팔고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물론 이가격은 한달뒤에 할인은 해줍니다. 30~70원쯤 할인해주고 돈돌려주긴하는데.

 

애덜 월급이랑 머 어케주겟어요 사장입장에서 ㅋㅋ

 

그러니 세차라도 빡세게 돌리면 애덜월급이 거기서 보통 채워지는거죠

 

제가 마지막에 일한곳에 오래일했던애가 있어서 걔한테 물어보니

 

이전에 있었던 사장이랑 마니친해서 자기가 물어봣다는데 어느정도 순수익났는지를...

 

월로 따지면 대략 250~350쯤 가져갔데요.

 

머 월세도 좀쎄다곤하더라구영 850인가 내야했고 그러니 월세내고나면 남는게없다고.

 

이래서 여튼 주유소 서비스가 갈수록 안좋은거에영

 

아 그리고 저 가격은 현대라면 현대 sK라면 SK기름을 샀을경우의 가격임

 

즉 다시말해서 SK든 현대든 정상영업하는곳이면 

 

현대폴 달고 장사하면 현대기름을 매달 일정량이상 사줘야하는데 혹은 기타 다른방식의 계약을 맺던지 계약을 맺음

 

그 가격이 너무비싸고 그 구입요구량도 꾀많은편임

 

여튼 구입요구량을 좀 덜채우더라도 대리점기름을 사는이유가 되는것

 

여기서 대리점기름은 송장을 내가 받아서보는데 sk나 gs나 현대나 아무곳에서나 기름받아옴

 

왜 대리점기름이 더싼지는 나도모름 웃긴건 2시간전에 기름을 출하받아서 오고 막그러는데

 

쌀대사서묵혀둔것도아니고 왜 대리점기름은 더싼지는 나도아직 모르겠음

 

여튼 그런이유로 인해서 SK가 SK기름만 쓰지않는다거임 그래서 큰의미가없다고말한것.

 

 

단 여기서 가짜걱정없고 정량걱정없고 수입기름걱정없고 걔들 기름이 확실한걸 찾는다면

 

방법은 있음

 

직영을 찾으면됨

 

 

 

SK간판아래에 보면 [직영점]이라는 문구가 적혀있는곳'만' 직영점임 현대나 기타등등 동일

 

단 가격보면 시발스러우니 와시발 여긴 멀믿고 가격이 이렇게 개같이 비싸지? 싶으면 직영점임

 

혹은 아예 세차만 전문으로하는 자동세차가 완전 주업으로 바껴버린 주유소도 있긴함

 

 

 

아니 근데 지금 생각나는게 내 뇌는 어케됬길래 반말쓰다가 존댓말로 변한거냐?

 

의식의흐름이란 무섭군...

 

 

여튼 근 10년이상 주유소 알바로시작해서 알바 알바 직원 알바 소장 다시알바 알바 로 해온놈이 주변에서 듣고보고맛보고 즐겼던 경험담썰이었다.

 

 

질문 : 그래서 지금도 주유소알바함?

 

ㄴㄴ 지금은 주유소 알바하면서 취미로 해보던 코딩을 돈벌이삼아서 하는중.

 

물론 듣고보고예상도 들어간글이라 틀린점도 있을순있음 당사자가 아니니 확실하진않으니.

 

감안해서 읽으면됨

 

 

그리고 나 글 참 재미없게쓰네 처음알았음....ㅋㅋㅋㅋ

 

 

 

 

자! 간단하게 요약하면

 

1. 휘발유는 가짜기름이 거의없다.

2. 경유는 있긴하다.

3. 정량은 속여봐야 너 1인에 대해서 줄인양치곤 그리 많진 않은편이다.(개인적인 예상임)

4. 장거리 자주다니는 휘발유차는 불스넣지마.

5. 불스는 직접넣던가 내려서 넣을때 입구에 껍질까는지 봐라.

6. 혼유사고시 시동부터꺼라.

7. 의식의 흐름의 잡설 (화물차 세금빼먹기 , 덤프는 꾀나 등유넣고댕긴다)

8. 위의 사실로 등유만 넣어도 디젤차는 몇년간 잘만 댕기긴한다 (가끔 노즐막힌다)

9. 엔진종류에 따라 등유넣으면 엔진소리부터 변하는차도있다 넣으면 안된다. 보통 외제차는 넣어도 잘간다.엔진좋다 외제차 ㄱㄱ(이것도 누가말해줌)

10. 요소스는 입소문으로나 메이커빨로보나 유록스가 좋다는 평이 압도적으로 높다.

11. 주유소 일반적인 월세주고 장사하는곳은 보통의 경우는 그리 마니 못번다.

12. 간판에달린 기름만쓰는경우는 거의없다.

13. 최고로 안전한건 직영점만 찾아서 가면된다.

14. 직영점은 애미없이 비싼게 함정이다.

 

 

 

15. 3시간 걸려서 쓴 첫글이다 추천좀해줘라. 호에에엥 옵하야들>_<♡(덜렁덜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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