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이낙연 '사퇴요구가 아닌 아쉬움'?? 신경민 '7월부터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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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어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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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 신장식의 뉴스하이킥을 봤습니다.


왜 '명대표 사퇴 요구를 했는가' 물어보니 낙연씨는 '은퇴하라는 얘기가 아니다.'

'당이 이러면 안 되는데 하는 충정과 아쉬움이다'라고 잡아 떼는군요



Q. 신장식: "이재명 대표는 왜 물러나야 됩니까?"


이낙연


"무슨 은퇴하라는 얘기도 아니고요. 
 선거라는 것은 각 정당이 최상의 상태를 국민 앞에 보여드리면서 표를 주십시오 해야 되거든요.

 ...의원들이 소환되는 그런 장면이 보일 텐데 이 일을 어떻게 할까, 이런 상태로 선거를 
 치러서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까 하는 충정이지요. 

 예전에 김대중 대통령도 2선 후퇴 여러 번 했습니다. 
 지금처럼 사법 문제가 없어도 그랬어요. 
 그런 점에서 민주당이 선거를 잘 치르기 위해서라도 조금 그런 양보가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을 갖고 있습니다."
출처: MBC 신장식의 뉴스 하이킥



하지만 낙연씨의 충복인 신경민씨는 정반대의 얘길 하고 있죠.

어제 시사프로에서 뒷 얘길 공개했습니다.



1. 이낙연, 귀국 후 명대표 만나 7월부터 대표직 사퇴를 요구했다.


신경민
"이미 6월 말에 이낙연 전 대표가 귀국해서 만나자고 해서 우여곡절 끝에 
 7월 말쯤 만났는데. 그때 1시간 5분 정도 둘이 만났는데 그때 배석을 
 했던 분들 얘기를 들어보면 그때 (사퇴요구) 얘기를 다 했다는 거예요. 

 ‘지금 당신의 사법 리스크 때문에 아무것도 못하는 상황이 되니까 그만둬라.’ 



2. '이재명은 바뀔 가능성이 없는 인물이구나.'..??

   이낙연은 이제 포기상태.


Q. 7월 사퇴 요구 얘기가 왜 지금 나온 거죠?


신경민
 "그때 그 얘기(대표직 사퇴요구)를 이재명 대표를 대신해 나온 김영진 대표가 
  브리핑에서 좀 빼달라고 요청을 해서 할 수 없이 뺐습니다. 

  그래서 사실 7월 달에 이미 두 사람 사이에서는 할 얘기 다 끝냈고요. 
  그 이후에 벌어진 일을 보면 ‘이분이 도저히 개전의 가능성이 없는 분이구나’
  라고 결론을 이낙연 대표가 내렸다고 봐야 됩니다."



3. 하고픈 얘기 이미 다 얘기 했는데 이재명이 '다시 만나자'고 조른다면 염치 없는 거지.

   (이재명이 물러나지 않는다면) 더 이상의 회동은 무의미 하다.


 "아마 7월 이후에는 서로 연락도 안 하고 그런 상황일겁니다. 
  그러니까 여러 사람들이 ‘이낙연 대표를 만나라.’ 이렇게 이재명 대표에게 
  얘기를 하지만 본인이 만나고 싶은 생각도 없을 거고 여러 가지 전처로 
  봤을 때 전화를 하고 연락을 하고 할 생각을 못할 거예요. 

  본인이 얼마나 전화를 건다는 게 무렴하겠습니까? 

  그러니까 지금 상황으로 봐서는 두 사람이 만나봤자 
  또 7월 회동하고 거의 비슷한 건이 되풀이될 가능성이 높고 
  오히려 나빠졌으면 나빠졌지 좋아질 가능성은 없다고 봅니다."


주) 무렴: 염치가 없다.


출처: YTN 이승훈 앵커의 시사이슈와 피플

신경민"'명낙회동' 무의미, 이낙연 이미 7월에 이재명에 직접 사퇴 요구"


촌평)

'음험함'은 이낙연 정치의 가장 큰 특징이죠. ㅉㅉ

이제는 징그럽습니다.


음험: (표준 국어대사전)
겉으로는 부드럽고 솔직한 체하나, 속은 내숭스럽고 음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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