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이재명 측근의 응수 '이낙연, 사퇴전제로 한 만남이 만남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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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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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대표의 최측근이죠. 


정무조정실장을 맡고 있는 김영진 의원이 낙연씨와 비명 4인방을 

겨냥해서 오늘 밝힌 얘기를 발췌 해봤습니다.


사실상 '명대표의 입장표명'이라고 봐야죠.



1. 이재명만으로 총선을 이길 수 없지만 이재명 없이 총선을 이길 수도 없다.

   낙연씨와 비명 4인방은 '이재명 없는 비대위'를  고집 하지말고 '새로운 제안'을 내놔라.


김영진 의원 (당대표 정무조정실장)


 "이재명 대표만으로도 총선에 이길 수 없지만 
  이재명 대표 없이는 더욱더 총선에 이길 수 없다. 
  그래서 그 최대 공약수의 지점이 무엇일까를 잘 판단하는 게 필요하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이낙연 대표님이나 원칙과 상식에 있는 의원님들이 (명대표) 사퇴 후 
  통합 비대위라고 하는 고정된 시각에서 벗어나 새로운 제안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2. 이낙연과 비명계가 '민주당은 이재명의 사당'이라고 주장하는데 

   지금의 민주당은 기존 당대표들의 민주당과 대동소이 하다.

   

   과거 당대표 시절에도 한 두 가지 잘못을 이유로 당대표를 

   밀어내고 비대위를 만들지 않았다.



3. 명낙회동은 해야만 한다. 허심탄회 하게 반복해서 만나자.

   그러기 앞서 이낙연 전 대표는 상대방의 사퇴를 만남의 전제로 걸지말라.


  "저는 좀 두 전·현 당대표가 허심탄회하게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이재명 대표 사퇴 후 통합 비대위를 전제로 한 만남은 저는 만남이 아니라고 봅니다. 
   
   그러지 말고 만나서 그 얘기를 포함한 모든 얘기들을 흔쾌하고 허심탄회하게 
   하면서 그 속에서 활로를 개척하는 게 민주당 지도자리 아닌가.." 


  "이낙연 대표께서도 전제와 이런 거 가지 말고 좀 만나서 얘기했으면 좋겠다."


출처: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



촌평)


명대표가 뚝심 있게 잘 버티고 있네요. 

측근을 통해 '1번이 아니라 여러 번 만나서라도 허심탄회 하게 얘기하자'라고 맞제의한 셈이죠.


이제 낙연씨와 비명 4인방쪽으로 공이 넘어갔습니다.


당에서 나가든가 아니면 만나서 총선 승리를 위해 머리를 맞대든가...

본인들이 '결단'해야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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