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이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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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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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글: "이탄희 답답하네요"


밑에도 지적하셨던 분이 계시지만

요즘 이탄희 의원이 내놓는 메시지가 '요령부득'(종잡을 수 없음)입니다.



보름 전, 이탄희


“지난 총선에서 국민의힘은 위성정당으로 비례대표 19석을 얻었다. 
 만약 이번에 또 만들면, 국민이 과연 그만큼을 다시 몰아줄까? 
 전 절반도 못 얻을 것으로 본다” 

“지금 민주당은 지역구 의석만 150석을 넘게 갖고 있다. 
 내년 총선에서 ‘윤석열 심판’이라는 하나의 뚜렷한 전선만 잘 갖고 
 가면 지금 민주당이 보유한 의석 대부분을 지킬 수 있다고 본다. 
 그럼 위성정당 없이도 넉넉하게 제1당이 될 수 있다”

출처: 시사저널 인터뷰 (2023.12.01)


요약)

어차피 국민들은 국힘을 외면하고 민주당이 넉넉하게 제1당 될텐데

왜 나혼자 독식하겠다고 고집 부릴까염? 좀.. 화통하게 나눠 주자고여 !! 



어제, 이탄희


"우리가 21대 국회 4년을 했는데 우리가 약속한 개혁 입법을 했느냐?
 대선을 이겼느냐? 
 신뢰도가 올라가고 있느냐? 

 윤석열 정권 심판 여론이 60%인데 민주당 지지율이 30%다. 
 아니,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보다도 안 나옵니다."

출처: CBS 김현정 뉴스쇼



요약)

가뜩이나 尹보다도 지지율 낮은 민주당.

나님 말대로 연동형 채택하지 않으면 명분까지 잃고 질 거다.



촌평)


불출마 선언 후에도 계속 방송매체에 출연해서 

연동형 비례제 사수론을 부르짖고 있는 이탄희 의원.


'이상'은 참 멋있고 폼나죠.

하지만 당장의 '현실'을 걱정하는 당원과 지지자들을 안심시킬 수 있는 시나리오를 

제시하지 못한 상태에서 원론만 목 놓아 부르짖고 있으니 설득에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그로 말미암아 급발진 해서 지역구까지 팽겨쳤어요.

이의원은 계속해서 차선책만도 못한 패를 보여주고 있습죠.


저는 이탄희 의원의 이번 궐기실패는 '준비부족' 때문이었다고 생각합니다만

이제는 본인 메시지 관리조차 안 되는 느낌이 듭니다.


의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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