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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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클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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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딸들이 수두룩한 집이었는데도 

아빠가 제가 탄 커피가 제일 맛있다며 아들인 저한톄만 시키셨습니다ㅋㅋ


하루 최대 1잔 마시려 노력(?)하는 아직 끊지 못하는 다방커피.

믹스커피 보다 직접 타서 먹고 싶어져서 준비했습니다.

다행히 와이프가 15년 넘은 저 그릇을 버리지 않아 다시 커피, 프림, 설탕을 채웠습니다.


정량화를 위해 티스푼을 고정해야 해서 집에 굴러다니는 백산스테인리스제 올드한 티스푼을 낙점 했습니다.

(이거다! 근데 이게 언제쩍 꺼야?^^)


일요일 오후 와이프한테 핀잔을 들어가며 한잔의 다방커피를 타 마시면서 이게 옛날에 아부지한테 칭찬 받던 그 맛이었던가? 음미를 해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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